부산항만공사, 부산항 국산 항만하역장비 반입 앞서 안전점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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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2-5단계 항만하역장비 반입을 앞두고 13~14일 양일간 제작업체를 방문해 안전점검을 했다.
신항 서컨테이너부두는 항만공사 최초로 도입한 최첨단 국산 하역장비로 운영하는 국내 첫 완전 자동화 항만이다.
부두에는 부산항만공사 '항만하역장비 국산화사업'에 따라 국산 항만하역장비(컨테이너크레인 9기, 트랜스퍼크레인 46기)를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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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2-5단계 항만하역장비 반입을 앞두고 13~14일 양일간 제작업체를 방문해 안전점검을 했다.
신항 서컨테이너부두는 항만공사 최초로 도입한 최첨단 국산 하역장비로 운영하는 국내 첫 완전 자동화 항만이다.
부두에는 부산항만공사 ‘항만하역장비 국산화사업’에 따라 국산 항만하역장비(컨테이너크레인 9기, 트랜스퍼크레인 46기)를 도입한다.
컨테이너크레인은 부두 안벽의 본선 컨테이너 양·적하 기능을 하는 하역장비다. 트랜스퍼크레인은 컨테이너장치장의 컨테이너 양·적을 한다.
컨테이너크레인은 현대삼호중공업이, 트랜스퍼크레인은 두산에너빌리티와 HJ중공업이 나눠서 제작하고 있다.
그동안 컨테이너크레인은 7기, 트랜스퍼크레인은 34기가 2-5단계 부두에 반입했다. 앞으로 컨테이너크레인 2기, 트랜스퍼크레인 12기가 더 반입될 예정이다.
BPA는 장비 반입을 앞두고 벌인 안전점검에서 해상운송 전(前) 고박 등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뤄지는지, 제작 현장 내에 유해 및 위험 요인이 없는지 등을 살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외국산이 대다수인 부산항 신항에 10여 년 만에 국산 장비를 도입하는 의미가 큰 사업이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며 “모든 장비 도입이 마무리될 때까지 사전에 위험 요소를 파악해 사고가 없도록 철저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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