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중소형 선박 고속엔진 산업 활성화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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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스마트 특성화 공모사업'에 '중소형 선박 고속엔진 스마트 수리지원 기반구축 사업'이 선정돼 고속엔진 수리 기술력 제고와 산업 활성화 여건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종갑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중소형 선박 고속엔진 스마트 수리지원 기반 구축사업을 통해 고속엔진 수리 기술력 제고와 전문 인력 양성으로 전남이 중소형 선박 고속엔진 수리산업을 선도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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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약 83억 원을 투입해 고속엔진 수리 표준 절차 개발 및 디지털화, 고속엔진 진단 관리‧수리 전문‧시험 분석 등 전문 인력 양성, 중소형 선박용 고속엔진 유지보수 기술지원 및 전문기업 육성 등을 추진한다.
2022년 구축한 목포해양대 선박수리지원센터를 고도화하고 스마트 예방 정비 및 수리를 통해 기술력을 높이는 등 관련 산업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사업 추진을 통해 생산 유발 500억 원, 부가가치 유발 180억 원, 고용 유발 150명과 중소형 선박 고속엔진의 수리산업 투자 촉진 및 기업 유치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중소형 선박 고속엔진 스마트 수리지원 기반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해 전남 서남권 조선업 발전 기폭제로 작용할 연간 500억 원 규모의 고속엔진 수리 외주용역 및 조선기자재 물량 증가에 빈틈없이 대응할 방침이다.
김종갑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중소형 선박 고속엔진 스마트 수리지원 기반 구축사업을 통해 고속엔진 수리 기술력 제고와 전문 인력 양성으로 전남이 중소형 선박 고속엔진 수리산업을 선도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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