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정원박람회 성공, 경제효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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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의 우주발사체 단 조립장 부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잇는 또 하나의 생태경제 신화를 써가고 있다.
시는 우주발사체 단 조립장 유치로 무한한 가치와 가능성을 가진 우주경제 시대에 미래 핵심 동력과 순천의 100년 먹거리를 추가 확보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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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남해안 시대 경제영토 확장 본격화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의 우주발사체 단 조립장 부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잇는 또 하나의 생태경제 신화를 써가고 있다.
시는 우주발사체 단 조립장 유치로 무한한 가치와 가능성을 가진 우주경제 시대에 미래 핵심 동력과 순천의 100년 먹거리를 추가 확보하게 된 것이다.
이와 발맞춰 노관규 순천시장은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유치 후보지와 개발 중인 2-2해룡산단, 선월농공단지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 면담과 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전라남도 일자리경제본부장과 전남 테크노파크 원장을 만나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지정 건의, 산학연 지원 통합시스템 구축, 지역 중소기업 육성 지원 확대,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신규 건립을 논의하는 등 본격적인 경제 행보에 나섰다.
이에 앞서 순천시는 지난 2월, 민선 8기 5대 핵심 전략사업으로 우주, 바이오·푸드테크, ESG경영, 정서로봇, 웰니스산업을 선정하여 정원박람회 성공 신화를 기업 유치로 이어가고 있다.
5개 기업 8천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500개 일자리 창출 등 정원박람회 성공의 나비효과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여기에 더해 순천은 기업 하기 좋은 정주 여건과 전라선 KTX와 SRT 동시 운행, 경전선 등의 광역철도교통망 구축으로 투자유치의 큰 장점으로 주목받고 있고, 하루 100만 톤 이상의 물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는 주암댐·상사댐의 풍부한 용수공급은 기업 유치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부상 중이다.
이뿐만 아니라 시는 지역 대학과 연계해 우주항공과 이차전지 등 기업 수요 맞춤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업이 원하는 산·학·연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투자하기 좋은 최적지를 만들어가고 있다.
개장 17일 만에 관람객 140만 명을 돌파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초반 흥행 성공을 생태경제 신화로 잇기 위해 순천시는 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단지 부지를 늘리는 등 경제영토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원박람회를 준비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탄성소재 재도약사업 2,300억 원, ▲수소 도시 지정 400억 원, ▲승주 생물전환 바이오 특화 산업 300억 원, ▲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 조성 320억 원, ▲자율주행차 밸리 조성 30억 원, ▲로봇 교육·개발·실증 특화사업 6억 원 등의 확보를 위해 힘쓰는 등 경제 현안을 꾸준히 챙겨 미래 순천의 큰 경제 지도를 완성해 나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내실 있는 경제 행보를 이어온 노관규 시장은“이차전지 등 국가전략사업에 맞춰 지역 유망 뿌리기업을 확대 지원하고, 기업혁신파크 및 신규 국가산단 조성 등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겠다”며 “앞으로 민생과 일자리를 만드는 일에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조속히 회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주산업, 순천 국가산단 개발 등 새로운 경제영토를 확장 중인 노관규 순천시장의 경제 행보가 심상치 않다. 경제도 순천하세요가 실현될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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