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산·관·학 협력 맞춤형 기술 인력 양성 과정 개강

이도환 2023. 4. 17. 12: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5일, 지역 내 기업에 필요한 기술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기술 인력 양성 교육의 일환으로, '기초 용접원 양성 과정'을 개강했다.

시는 지난해 중장년 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한 협의에서 문한경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이 남양주시 내 기업은 기술을 갖춘 인력을 찾기가 어려워 해외 인력을 채용하거나 다른 지역에서 원정 교육을 받아야 하는 실정이라며 고충을 토로함에 따라 기업과 지역 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으로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폴리텍대학 남양주 기술교육센터에서 전문 교수진들과 함께 진행
남양주시가 맞춤형 기술 인력 양성 교육의 일환으로, ‘기초 용접원 양성 과정’을 개강했다.ⓒ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5일, 지역 내 기업에 필요한 기술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기술 인력 양성 교육의 일환으로, ‘기초 용접원 양성 과정’을 개강했다.


시는 지난해 중장년 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한 협의에서 문한경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이 남양주시 내 기업은 기술을 갖춘 인력을 찾기가 어려워 해외 인력을 채용하거나 다른 지역에서 원정 교육을 받아야 하는 실정이라며 고충을 토로함에 따라 기업과 지역 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으로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한국폴리텍대학 남양주 기술교육센터에서 전문 교수진들과 함께 진행되며, 경기동부상공회의소에서 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하고 수료 후 지역 내 기업으로 직접 취업을 연계할 예정이다.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문한경 회장은 “기업에 꼭 필요한 기술 인력을 남양주시에서 양성해 주니 구인난 해소에 기폭제가 될 것 같다”라며 “그간의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힘써 주신 여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또 다른 맞춤형 교육으로 오는 6월 ‘온라인 쇼핑몰 실무자 양성 과정’을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구직자와 기업을 연계한 교육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