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산림녹화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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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이 '산림녹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산불 피해를 복구하고 기후변화에 대응, 경제적·공익적 가치가 높은 산림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산림청은 산불 피해지 중 생태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4240ha에 대한 산림 생태복원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손병복 군수는 "체계적인 복구를 통해 관광자원과 주민 소득이 되는 산림을 조성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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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 복구, 경제적·공익적 가치 높은 산림 '조성'
경북 울진군이 '산림녹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산불 피해를 복구하고 기후변화에 대응, 경제적·공익적 가치가 높은 산림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3월 4일 발생한 산불로 전체 산림의 17%에 달하는 1만4140ha가 소실됐다.
산림청은 산불 피해지 중 생태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4240ha에 대한 산림 생태복원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군도 공·사유림 9900ha를 대상으로 산림 복구 기본계획을 세웠다.
이에 따라 올해 600ha에 산림 소유자가 희망하는 나무 등이 심어진다.
이에 앞서 군은 국민, 기업 후원을 받아 생명의 숲, 굿피플 등과 '기부자의 숲(8ha)'을 조성했다.
앞으로 10ha에 기부자의 숲이 조성된다.
손병복 군수는 "체계적인 복구를 통해 관광자원과 주민 소득이 되는 산림을 조성할 것"이라고 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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