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부활한 그리즈만, 바르사전 앞두고 '멀티골' 맹활약... ATM은 6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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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투안 그리즈만이 바르셀로나전을 앞두고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리즈만은 전반 4분 코너킥 상황에서 앙헬 코레아의 머리에 맞고 날아온 공을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7분 아틀레티코가 레오 밥티스탕에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43분 그리즈만이 다시 앞서가는 골을 넣었다.
아틀레티코는 그리즈만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키며 승점 3점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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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앙투안 그리즈만이 바르셀로나전을 앞두고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알메리아전에서도 멀티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시비타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2022-2023 라 리가 29라운드를 가진 아틀레티코가 알메리아를 2-1로 제압했다. 이번 승리로 아틀레티코는 2위 레알마드리드와 승점차를 2점으로 유지했다.
그리즈만의 활약이 돋보였다. 그리즈만은 전반 4분 코너킥 상황에서 앙헬 코레아의 머리에 맞고 날아온 공을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7분 아틀레티코가 레오 밥티스탕에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43분 그리즈만이 다시 앞서가는 골을 넣었다. 야닉 카라스코의 땅볼 크로스를 논스톱으로 밀어넣으며 추가득점에 성공했다. 아틀레티코는 그리즈만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키며 승점 3점을 따냈다.
경기 MVP도 단연 그리즈만이었다. 그리즈만은 축구분석매체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평점 9.1점을 받으며 최고점을 받았다. 이날 슈팅만 8개를 시도했고 기회창출도 3회를 기록했다. 골대도 한 차례 강타하며 아쉽게 해트트릭을 놓치기도 했다.
그리즈만의 상승세를 타는 가운데, 공교롭게도 아틀레티코의 다음 경기 상대가 그리즈만의 친정팀 바르셀로나다. 그리즈만은 지난 2019년 아틀레티코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가 실패를 맞본 뒤 지난 시즌 임대로 아틀레티코로 복귀했다.올 시즌은 완전히 아틀레티코 소속이 됐고 예전 모습을 되찾았다. 라 리가 9골 9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분위기는 좋지 않다. 최근 리그 2경기에서 연속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최근 3경기에서 침묵하자 득점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 2위 레알마드리드와 승점차는 11점이지만 다음 라운드에서 아틀레티코를 잡지 못하면 리그 우승도 장담할 수 없게 된다.
반면 아틀레티코는 리그 6연승을 달리고 있다. 그 중심에 다시 '아틀레티코맨'이 된 그리즈만이 있다. 힘든 시기를 보냈던 친정팀에 비수를 꽂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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