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K-관광섬'으로 탈바꿈한다

성민규 2023. 4. 17. 12: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천혜의 자연의 품고 있는 신비의 섬 '울릉도'가 'K-관광섬'으로 개발된다.

경북 울릉군에 따르면 울릉도가 문화체육관광부의 K-관광섬 육성사업('울루랄라 울릉도')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휴양·체험을 중시하는 여행 추세에 맞춰 섬에 관광·K-문화를 융합, 지역민과 함께 매력적인 섬으로 특화시키는 목적이다.

울릉도에서만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 조성, 사계절 축제 개최, 다양한 언어로 지원하는 스마트 통합 관광어플 개발 등이 주요 골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관광섬 육성사업 선정, 4년간 120억원 투자
특색 있는 체험공간 조성
사계절 축제, 스마트 통합 관광어플 개발 등 추진
울릉도 송곳산 전경. (울릉군 제공) 2023.04.17

천혜의 자연의 품고 있는 신비의 섬 '울릉도'가 'K-관광섬'으로 개발된다.

경북 울릉군에 따르면 울릉도가 문화체육관광부의 K-관광섬 육성사업('울루랄라 울릉도')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휴양·체험을 중시하는 여행 추세에 맞춰 섬에 관광·K-문화를 융합, 지역민과 함께 매력적인 섬으로 특화시키는 목적이다.

이번 공모에는 14개 섬이 지원, 세 차례에 걸친 평가를 통해 최종 5개 섬(울릉도, 거문도, 말도·명도·방축도, 백령도, 흑산도)이 선정됐다.

울릉도 바닷속 모습. (울릉군 제공) 2023.04.17

군은 4년 동안 총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해 '액티비티 울릉', '메이킹 스마트 울릉', 'It is 울릉' 등 세 가지 주제로 사업을 추진한다.

울릉도에서만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 조성, 사계절 축제 개최, 다양한 언어로 지원하는 스마트 통합 관광어플 개발 등이 주요 골자다.

남한권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울릉도를 사계절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울릉=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