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역 상장법인 지난해 매출액 ↑·순이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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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상공회의소가 창원지역 본사 소재 상장사의 2022년 경영실적을 조사·발표했다.
2022년 연결 기준 창원지역 유가증권시장 21개 사의 매출액(누적)은 42조4358억 원으로 전년대비 23.2% 증가(전국 평균 +21.3%)했다.
2022년 개별·별도 기준 창원지역 유가증권시장 상장 24개 사의 매출액은 25조296억원으로 전년대비 22.7% 증가(전국 평균 +11.8%)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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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지난해 경영실적 조사·발표
경남 창원상공회의소가 창원지역 본사 소재 상장사의 2022년 경영실적을 조사·발표했다.
2022년 연결 기준 창원지역 유가증권시장 21개 사의 매출액(누적)은 42조4358억 원으로 전년대비 23.2% 증가(전국 평균 +21.3%)했다. 영업이익은 2조3605억 원으로 전년대비 33.4% 증가(전국 평균 -14.7%), 당기순이익은 1823억 원으로 전년대비 86.9% 감소(전국 평균 -17.3%)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매출액은 두산에너빌리티(15조4211억원), 현대위아(8조2076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6조5396억원), 현대로템(3조1633억원), KISCO홀딩스(1조8106억원) 순이었다.
전년대비 매출액이 증가한 업체는 세원이앤씨(+52.3%), 현대비앤지스틸(+49.7%), 두산에너빌리티(+40.3%), STX중공업(+30.5%), STX(+28.4%) 등 18개사로 나타났다.
코스닥시장 11개 사의 매출액은 2조7778억원으로 전년대비 11.4% 증가(전국 평균 +19.9%)했고, 영업이익은 679억원으로 전년대비 42.0% 감소(전국 평균 +0.8%), 당기순이익은 -42억 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전국 평균 -23.5%)했다.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의 매출액은 신성델타테크(7934억원), 삼보산업(4550억원), 이엠텍(4158억원), 우수AMS(3569억원), 나라엠앤디(2182억원) 순이었고, 전년대비 매출액이 인화정공(+34.3%), 삼보산업(+27.8%), 우수AMS(+15.0%), 우림피티에스(+12.8%), 나라엠앤디(+12.1%) 등 9개다.
2022년 개별·별도 기준 창원지역 유가증권시장 상장 24개 사의 매출액은 25조296억원으로 전년대비 22.7% 증가(전국 평균 +11.8%)했다. 영업이익은 9158억원으로 전년대비 22.1% 증가(전국 평균 -36.0%), 당기순이익은 -5167억 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전국평균 -36.2%)했다.
코스닥시장 상장 16개 사의 매출액은 2조3445억 원으로 전년대비 7.6% 증가(전국 평균 +14.9%)했다. 영업이익은 349억원으로 전년대비 63.3% 감소(전국 평균 +8.1%) 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8억원으로 전년대비 97.4% 감소(전국 평균 -14.5%)했다.
창원상공회의소 관계자는 “후방산업 위주인 창원지역 상장사들은 원가 상승이 매출액 증가로 이어졌고, 지난 3분기 방위산업의 최대 수출실적 달성과 전방산업인 운송장비, 발전설비 등의 경기 회복이 매출액 증가를 견인했다”면서 “반면에 고금리로 인한 금융비용과 기타비용 상승으로 순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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