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미 해양경비대 태평양사령부, 안보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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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앤드류 티옹슨 미국 해양경비대 태평양 사령관이 17일 해경을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미 태평양사령부는 태평양해역의 해양 안전·해양 안보 및 관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양 기관은 교육훈련, 수색구조, 합동 경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인도-태평양 전략 방향성에 부합하는 협력안을 논의하고 불법 어업 및 마약 등 국제성 범죄 대응 공조가 절실하다는 점도 인식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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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앤드류 티옹슨 미국 해양경비대 태평양 사령관이 17일 해경을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미 태평양사령부는 태평양해역의 해양 안전·해양 안보 및 관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양 기관은 교육훈련, 수색구조, 합동 경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인도-태평양 전략 방향성에 부합하는 협력안을 논의하고 불법 어업 및 마약 등 국제성 범죄 대응 공조가 절실하다는 점도 인식을 같이했다.
이날 앤드류 티옹슨 사령관은 해경 방문에 앞서 인천 소재 해경 전용부두를 방문, 3000톤급 대형함정을 시찰하고 현장에서의 해경 장비와 임무 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아울러 양 기관은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구축해 온 협력 및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양국의 해양 안보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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