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축구여왕 가린다"… 화천서 내일 '킥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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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시즌 개막을 알리는 여자축구 첫 메이저 대회가 18일 화천에서 시작된다.
화천군과 (사)한국여자축구연맹은 18일부터 28일까지, '행복교육도시 화천, 2023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을 개최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가을에도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이 화천에서 열릴 예정"이라며 "선수단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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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첫 전국 규모 대회, 초등~대학부 47개팀 출사표
선수, 임원진 등 1200여명 방문, 지역경제 특수 기대감
화천군과 (사)한국여자축구연맹은 18일부터 28일까지, ‘행복교육도시 화천, 2023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초·중·고·대학 47개팀이 출전해 국내 축구여왕의 자리를 놓고 11일 간의 열전을 치른다.
화천지역에서는 여고부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화천정보산업고가 우승에 도전한다.
올해 대회는 지역경제 기여도를 높이고, 선수단의 보다 쾌적한 경기 소화를 위해 화천생활체육공원을 비롯해 사내면, 하남면, 상서면 등 4개 권역에서 분산 개최된다.
대회는 조별 예선 풀리그,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한국여자축구연맹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대회 기간, 화천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임원, 선수가족 등은 모두 1,200여 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덕분에 지역 음식·숙박업소들도 스포츠 대회 특수를 기대하며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음식·숙박업소가 밀집한 화천읍에도 이미 선수단이 자리를 잡고 대회 준비에 열중하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가을에도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이 화천에서 열릴 예정"이라며 "선수단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화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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