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원 광교산 일대 '스쿨존 불시 음주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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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에서 국민들의 공분을 산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음주운전 사망사고와 관련해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주말 낮 시간 불시 단속을 진행했다.
경찰은 최근 음주운전 심각성을 인식한 시민들의 음주운전 의심 신고가 활발해지고 어린이보호구역 음주운전 사망사고 발생 등 심각성을 인식해 불시에 진행하는 '스쿨존 법규 위반' 특별 단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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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에서 국민들의 공분을 산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음주운전 사망사고와 관련해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주말 낮 시간 불시 단속을 진행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15일 오후 1시 쯤 부터 수원 광교산 인근 창용초등학교 주변 스쿨존에서 교통경찰을 동원해 음주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일대는 식당 등 음식점이 집중됐고 주말 등산객을 비롯해 인파가 몰리는 곳으로 시민들은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간혹 의심 신고가 발생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이날 2시간에 걸친 단속으로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하 정지 수치 운전자 2명이 적발됐다.
경찰은 최근 음주운전 심각성을 인식한 시민들의 음주운전 의심 신고가 활발해지고 어린이보호구역 음주운전 사망사고 발생 등 심각성을 인식해 불시에 진행하는 ‘스쿨존 법규 위반' 특별 단속이다.
경찰은 단속과정 비음주 처량 운전자에게도 사고예방을 위해 상시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전체 음주운전 교통사고 감소에도 대낮 음주운전 사고는 증가해 올해(이달 7일) 최근까지 주간(오전 6시∼오후 6시)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총 543건 증가했다.
민윤기 수원중부경찰서장는 “아이들이 가장 안전해야 할 스쿨존에서 어린이 사망사고가 발생해 침통하고 안타깝다”며 “지속적인 스쿨존 점검과 시설 개선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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