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로 버티는 韓 수출…3월 65억달러 역대 최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이 65억달러(약 8조5000억원)를 달성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집계한 올해 3월 자동차산업 동향을 보면,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64.1% 증가했다.
승용차 기준으로 친환경차 수출은 역대 최초로 7만대를 넘어서 수출량과 수출액 모두 역대 최고였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액공제 적용 대상 차종인 전기, 수소,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의 미국 내 수출은 1만4000대로 역대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개월 연속 역대 최고치 경신
월 생산, 6년 만에 40만대 돌파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이 65억달러(약 8조5000억원)를 달성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친환경차 수출이 기록 달성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집계한 올해 3월 자동차산업 동향을 보면,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64.1% 증가했다.
이는 전기차를 비롯한 수출단가가 높은 친환경차 수출 증가 때문으로 분석된다. 승용차 기준으로 친환경차 수출은 역대 최초로 7만대를 넘어서 수출량과 수출액 모두 역대 최고였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액공제 적용 대상 차종인 전기, 수소,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의 미국 내 수출은 1만4000대로 역대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
자동차 수출 대수는 국산 브랜드의 글로벌 판매 호조 등에 따라 26만2341대다. 이는 2016년 12월 29.8만대 이후 6년 3개월만 최고치다. 다만 부품 수출은 5.3% 감소했다.
생산 대수도 40만9806대를 기록해 2017년 3월 이후 6년 만에 월 생산 40만대를 돌파했다. 전년 동월 대비 35.6% 늘어났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