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영화 만들어 볼까’ 태권도진흥재단 최대 3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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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에 있는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를 소재로 한 영화 제작에 최대 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태권도진흥재단은 '2023 태권도 소재 영화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한국 영화 산업 진흥과 태권도 문화 확산 등 K-컬쳐 저변 확대를 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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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에 있는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를 소재로 한 영화 제작에 최대 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태권도진흥재단은 ‘2023 태권도 소재 영화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한국 영화 산업 진흥과 태권도 문화 확산 등 K-컬쳐 저변 확대를 꾀할 예정이다.
영화제작 지원사업의 접수 마감은 다음달 4일 오후 1시다. 재단은 서류 평가와 작품 기획 및 의지, 제작 계획 및 능력, 작품 활용 계획 등의 발표 평가 등을 거쳐 1개 대상작을 선정키로 했다. 이어 선정자와 협약을 맺고 6월부터 제작에 착수할 방침이다.
지원 신청은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e나라도움’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태권도진흥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올해 태권도 소재 영화와 애니메이션 등 태권도를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생산·보급해 태권도를 K-콘텐츠의 중요한 영역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이라며 “우수한 태권도 소재 영화가 제작되어 태권도가 더욱 사랑받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영화인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태권도진흥재단은 올해 전국 12개 복지시설과 특수·취약계층 연관시설에서 희망나눔 태권도교실 사업을 진행한다.
태권도교실에서는 인사 예절, 기본자세, 품새, 겨루기, 격파, 호신술 등의 교육이 이뤄진다. 재단이 지도사범과 교육 기자재를 지원한다. 태권도교실 참여를 원하는 복지시설은 24일까지 재단 누리집에 신청하면 된다. 이 교실에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다문화, 북한 이탈주민 등 1만1634명이 참여했다.
재단측은 “국기인 태권도를 쉽게 접하기 힘든 대상자를 찾아가 수련과 운동을 지원하는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참여자의 신체와 정신 건강을 위해 재단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무주=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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