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휴가 지원 기업·근로자 추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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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다음 달 31일까지 근로자 휴가 지원에 참여할 기업과 근로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근로자 휴가 지원은 국내 여행 활성화 촉진 사업이다.
근로자가 20만 원, 기업이 10만 원을 적립하면 정부가 10만 원을 지원해 총 40만 원을 경비로 지출하게 한다.
17일 오후 2시부터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 누리집에서 기업 단위로 신청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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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계획보다 사업 규모 늘려 추가 지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다음 달 31일까지 근로자 휴가 지원에 참여할 기업과 근로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근로자 휴가 지원은 국내 여행 활성화 촉진 사업이다. 근로자가 20만 원, 기업이 10만 원을 적립하면 정부가 10만 원을 지원해 총 40만 원을 경비로 지출하게 한다.
지난 1월 모집에는 10만 명 이상이 몰렸다. 문체부는 높은 수요에 부응하고 국내 관광의 역할을 극대화하고자 애초 계획보다 사업 규모를 늘리기로 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참여 근로자는 적립된 휴가비 40만 원을 전용 온라인몰과 모바일앱에서 숙박, 교통 등 상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용 온라인몰에 다양한 할인행사와 기획전도 마련돼 추가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참여기업은 정부 인증 기업 선정에서 가점을 부여받거나 실적을 인정받는다.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면 정부포상과 함께 우수사례집 수록을 통한 기업홍보 기회도 얻는다. 대상은 중소기업, 중견기업,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시설의 근로자·소상공인이다. 17일 오후 2시부터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 누리집에서 기업 단위로 신청받는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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