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친환경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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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인천지역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노후 내연차량을 교체하기 위한 친환경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박광근 시 에너지산업과장은 "올해 삼중고와 경기둔화 여파로 전기이륜차 보급에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본격적인 친환경 차량 대중화를 앞두고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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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인천지역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노후 내연차량을 교체하기 위한 친환경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친환경 전기이륜차 총 67종, 28개 수입·제조사를 대상으로 사업비 25억원을 들여 오는 18일부터 1540대를 보급한다.
시는 노후 오토바이 등 내연이륜차 대체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80억원을 지원, 3293대의 이륜차를 보급했다.
시는 올해부터 배터리 교환형 전기이륜차를 배터리 제외하고 구매하는 경우 차량보조금의 60%를 지급하는 등 배터리 공유 스테이션 보급을 촉진할 계획이다.
특히 배달 목적으로 구매하는 경우 비유상운송보험을 3개월만 유지해도 전기이륜자 구입을 지원받을 수 있어 신청자들의 경제적 부담도 한결 가벼워지게 됐다.
보조금 신청은 인천시민이거나 영업장 본거지가 인천에 소재한 법인·단체로서 보조금 신청서 접수일 기준 30일 이상 거주한 만16세 이상(원동기면허시험 자격 최소연령)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관련한 정보, 구매 및 지원, 지원 가능한 차량종류, 충전시설, 보조금 지급현황 등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광근 시 에너지산업과장은 “올해 삼중고와 경기둔화 여파로 전기이륜차 보급에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본격적인 친환경 차량 대중화를 앞두고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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