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산림 재해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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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산림 분야 집중 안전점검에 나선다.
우기가 시작되기 전 산림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시는 6월 16일까지 구청 산업과,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산림 재해 우려지역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산지전용지와 산림 복지시설에 대해서는 재해·화재 예방시설 등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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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태풍 피해 산림 복구 '박차
경북 포항시가 산림 분야 집중 안전점검에 나선다.
우기가 시작되기 전 산림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시는 6월 16일까지 구청 산업과,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산림 재해 우려지역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산사태 취약지역 23곳, 급경사지 8곳, 산지전용지 6곳, 휴양림 등 산림 복지시설 6곳, 숲길(임도) 등이다.
시는 산림 재해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배수로, 사면 실태, 응급 복구장비 관리 상태, 주민 대피장소 적정성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산지전용지와 산림 복지시설에 대해서는 재해·화재 예방시설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미비점이 발견되면 6월 말까지 응급 복구 등의 조치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항구적인 복구가 필요한 경우 계획을 세워 복구공사를 조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난해 태풍 '힌남노' 피해 산림 복구에도 박차를 가한다.
시는 우기 전까지 남구 대송면 홍계리 등 16개 지역 복구가 마무리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또 재해 우려지역을 적극 발굴해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 지속적으로 관리키로 했다.
이와 함께 산사태 현장 예방단을 활용, 산림 재해가 우려되는 5~10월 주기적인 현장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이창준 녹지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산림 재해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만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시민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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