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2' 김소연, 마지막회 빛낸 1호기사…짧지만 강렬했다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김소연이 ‘모범택시2’ 마지막 회를 빛냈다.

15일 막을 내린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에서 배우 김소연이 특별출연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선보였다.

금사회로 인해 죽음의 위기에 처한 무지개 5인방 앞에 과감한 운전실력을 선보이며 구세주처럼 나타난 의문의 모범택시에서 내린 김소연. 어안이 벙벙한 멤버들 앞에 유유히 모습을 드러낸 그녀는 바로 모범택시1호 기사로 위험한 상황을 대비한 장대표(김의성 분)의 도움 요청으로 오게 된 사연이 밝혀졌다.

베테랑 1호 기사답게 화려한 운전 실력과 더불어 망설임없는 사격으로 거침없이 금사회 멤버들을 제압한 김소연 덕분에 목숨을 건진 무지개 5인방은 빌런들을 심판하며 무사히 마지막 복수를 끝맺을 수 있었다.

짧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 김소연. 생각지 못한 곳에서 등장한 그녀의 눈부신 열연으로 극이 한층 더 풍성해지며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김소연은 오는 5월 6일 첫 방송예정인 tvN ‘구미호뎐1938’ 속 서쪽 산신 ‘류홍주’ 역으로 안방극장 컴백을 앞두고 있다.

사진=SB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