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불패 조합' 브페+카세미루+에릭센, 동반 선발 시 17경기 무패…승률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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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누 페르난데스, 카세미루,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믿고 쓰는 중원 조합이다.
발목 부상을 당했던 에릭센이 오랜만에 선발로 복귀하면서 이날 맨유의 중원 조합은 약 3개월 만에 페르난데스, 카세미루, 에릭센으로 구성됐다.
경기 후 에릭 텐하흐 맨유 감독은 갑작스레 선발로 변경됐음에도 준수한 활약을 펼친 중원의 마지막 퍼즐 에릭센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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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브루누 페르난데스, 카세미루,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믿고 쓰는 중원 조합이다.
17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를 치른 맨유가 노팅엄포레스트를 2-0으로 꺾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맨유(승점 59)는 전날 애스턴빌라에 패배한 뉴캐슬유나이티드(승점 56)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발목 부상을 당했던 에릭센이 오랜만에 선발로 복귀하면서 이날 맨유의 중원 조합은 약 3개월 만에 페르난데스, 카세미루, 에릭센으로 구성됐다. 부상에서 회복한지 얼마 되지 않은 에릭센은 이날 경기도 벤치에서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워밍업 과정에서 마르셀 자비처가 부상을 당해 급하게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주전 중원 조합을 내세운 맨유는 원정에서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7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기록했고 무실점 승리를 따냈다. 미드필더진의 주요 기록도 훌륭했다. 페르난데스는 이날 슈팅 5회, 키 패스(동료의 슛으로 이어진 패스) 6회, 에릭센은 키 패스 3회, 차단 2회, 태클 1회, 카세미루는 공중볼 경합 성공 4회, 차단 및 태클 각각 2회씩 기록했다.
페르난데스, 카세미루, 에릭센이 나설 때의 안정감은 결과가 증명한다. 맨유는 올 시즌 세 선수가 선발로 나섰을 때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스포츠 통계 업체 'OPTA'에 따르면 이번 시즌 세 선수가 선발로 나선 17경기에서 15승 2무를 기록 중이다. 승률이 88%에 달한다.
경기 후 에릭 텐하흐 맨유 감독은 갑작스레 선발로 변경됐음에도 준수한 활약을 펼친 중원의 마지막 퍼즐 에릭센을 칭찬했다. "타고난 재능을 갖췄다. 에릭센과 함께라면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된다. 자비처가 빠져서 선발로 나섰는데 경기력이 만족스러웠다. 에릭센을 내세운다면 손해 볼 일이 없다. 그것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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