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회, 청년기자단 '팜블리' 5기 발대

이춘희 2023. 4. 1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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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2019년 처음 결성한 청년기자단은 '제약(Pharm)'과 '사랑스러운(Lovely)'을 뜻하는 영어 단어들의 합성어인 '팜블리'가 애칭이다.

2019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5기째를 맞으며 제약바이오협회의 대표적인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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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4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제약·바이오 산업을 국민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알리고 소통하기 위한 한국제약·바이오 산업 청년기자단(팜블리) 5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활동 기간은 올해 12월까지로 약 8개월이다.

14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열린 청년기자 '팜블리' 5기 발대식에서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뒷줄 왼쪽에서 일곱번째)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제약바이오협회]

2019년 처음 결성한 청년기자단은 '제약(Pharm)'과 '사랑스러운(Lovely)'을 뜻하는 영어 단어들의 합성어인 ‘팜블리’가 애칭이다. 2019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5기째를 맞으며 제약바이오협회의 대표적인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인원은 지난 4기와 동일하게 일반·영상기자 각 10명을 선발했다.

새롭게 시작하는 5기 청년기자단에는 총 254명이 지원했다. 블로그 콘텐츠를 담당할 일반기자는 약 23:1, 유튜브에 담길 영상물을 제작할 영상기자는 약 3:1의 경쟁률을 뚫고 총 20명이 5기 청년기자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생명과학·약학과·미생물학과·경영학·광고홍보학 등 다양한 전공으로 구성된 이들은 각자의 눈높이에서 제약·바이오산업의 가치와 역할을 조명할 예정이다. 생산시설·연구소 등 현장 견학, 현직자 인터뷰, 세미나·토론회 등 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노연홍 제약바이오협회장은 “제약·바이오 산업은 바이오 경제를 열어나갈 미래 먹거리 주력산업으로 계속해서 변화와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팜블리가 참신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제약·바이오 산업의 가치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산업과 함께 성장해 원하는 결실을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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