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운용 비메모리 반도체 ETF, 올해 수익률 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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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은 'KBSTAR 비메모리반도체액티브 ETF'가 연초 이후 44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고 17일 밝혔다.
금정섭 KB자산운용 ETF마케팅본부 본부장은 "최근 챗GPT 등장 이후 비메모리 반도체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경기 사이클에 영향을 받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보다 성장세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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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은 ‘KBSTAR 비메모리반도체액티브 ETF’가 연초 이후 44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고 17일 밝혔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지난 13일 기준 36.67%로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이는 지난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주가 상승 덕분이다.
연초 이후 지수 구성종목 상위 10종목 중 가장 큰 상승률을 보인 기업은 국내 파운드리 대표업체인 DB하이텍(95.63%), 시스템 반도체 기업인 에스앤에스텍(77.61%), 국내 대표 팹리스 기업인 LX세미콘(47.84%)이 있다.
이 ETF는 주식형 액티브 ETF로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74% 비중을 차지하는 시스템 반도체 관련 국내주식에 투자한다. 이 상품의 벤치마크인 ‘iSelect 비메모리반도체지수’는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에 상장된 보통주 중 비메모리반도체 산업 전반에 걸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수구성 종목 비중은 ▲DB하이텍 14.41% ▲삼성전자 13.65% ▲리노공업 7.62% ▲LX세미콘 6.33% ▲솔브레인 5.37% 순이다.
금정섭 KB자산운용 ETF마케팅본부 본부장은 “최근 챗GPT 등장 이후 비메모리 반도체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경기 사이클에 영향을 받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보다 성장세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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