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모빌리티, 무빙·바로고와 친환경 모빌리티 인프라 확산 MOU

김철현 2023. 4. 1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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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모빌리티(대표 원유현)는 무빙(대표 이상명), 바로고(대표 이태권)와 '친환경 모빌리티 인프라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상명 무빙 대표는 "이번 협약은 라스트마일 전문 기업 바로고와 스마트 모빌리티 제조 전문 기업 대동모빌리티, 앞선 기술력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인프라 확산에 집중해 온 무빙의 전문성이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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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이륜차 제조 및 유통·배터리 스테이션(BSS) 사업 확장
이상명 무빙 대표(왼쪽), 원유현 대동모빌리티 대표(가운데), 이태권 바로고 대표가 업무 협약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동모빌리티(대표 원유현)는 무빙(대표 이상명), 바로고(대표 이태권)와 '친환경 모빌리티 인프라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보유 기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기 이륜차 제조 및 유통,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BSS) 설치 사업을 확장한다. 또 라이더 대상 친환경 마케팅 및 상생 캠페인 전개, 딜리버리 모빌리티 연구 개발 등을 통해 국내 라스트 마일 물류 시장 내 전기 이륜차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대동모빌리티는 무빙과 전기스쿠터 GS100 및 배터리 스테이션 공급 계약도 별도 체결했다. 무빙에 배터리 교환 방식의 전기 스쿠터 GS100 300기 및 배터리 스테이션 30기를 내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이상명 무빙 대표는 "이번 협약은 라스트마일 전문 기업 바로고와 스마트 모빌리티 제조 전문 기업 대동모빌리티, 앞선 기술력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인프라 확산에 집중해 온 무빙의 전문성이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원유현 대동모빌리티 대표는 "국내 대표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인 바로고, 무빙과의 협력은 대동그룹이 개발 생산하는 전기 스쿠터, 전기 트럭, 배송 로봇 기반의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는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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