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 4', 개봉 첫 주 72만 관객 돌파…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김유진 기자 2023. 4. 1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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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존 윅 4'(감독 체드 스타헬스키)가 개봉 첫 주 72만 관객을 돌파하며 전편의 흥행을 뛰어 넘었다.

1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2일 개봉한 '존 윅 4'는 14일부터 16일까지 49만8594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 72만6269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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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존 윅 4'(감독 체드 스타헬스키)가 개봉 첫 주 72만 관객을 돌파하며 전편의 흥행을 뛰어 넘었다. 

1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2일 개봉한 '존 윅 4'는 14일부터 16일까지 49만8594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 72만6269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자리했다.

이러한 오프닝 스코어는 북미를 제외하고 영국에 이어 전 세계 2위의 오프닝 스코어(박스오피스 모조 기준)로 국내에서의 '존 윅' 시리즈 인기를 실감케 한다.

'존 윅 4'는 자유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반격을 준비하는 존 윅(키아누 리브스 분)이 최고 회의를 무너뜨리기 위해 거대한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영화로, 전작인 '존 윅 3: 파라벨룸'(2019)가 기록한 최종 관객 수 100만 명 역시 가뿐히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며 관심을 더한다.

특히 '존 윅 4'는 CGV 골든에그 95%,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3, 메가박스 실관람객 평점 8.9점 등 관객들의 입소문까지 더하고 있어 개봉 2주차에 이어갈 흥행 성적에도 시선이 모이고 있다.

'존 윅 4'에 이어 '스즈메의 문단속'이 24만8615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469만6851명으로 2위에, '리바운드'(11만9945명, 누적 48만5094명)와 '킬링 로맨스'(6만2954명, 누적 6만6641명)가 3위와 4위로 그 뒤를 이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3만2144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449만6238명으로 5위에 자리하며 1월 4일 개봉 이후 석 달 넘게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 ㈜레드아이스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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