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워도 꿈 잃지 말라” … 경북교육청, 저소득 고교생 530명 장학금1억9500만원 지원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2023. 4. 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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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17일 저소득층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학업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2023학년도 경상북도 고등학교 특별장학생' 530명을 선정해 장학금 1억 9530만원을 지원한다.

특별장학생은 학교별 신입생 100명당 1명을 배정해 선발하며, 일선 학교에서 적격자를 추천받아 경북교육청 '특별장학생심사위원회'가 최종 선정하며, 올해 특별장학생은 신규(1학년) 185명, 2학년 174명, 3학년 171명으로 총 5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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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17일 저소득층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학업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2023학년도 경상북도 고등학교 특별장학생’ 530명을 선정해 장학금 1억 9530만원을 지원한다.

‘경북도 고등학교 특별장학생’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고교 재학생 중 학습활동에 모범을 보인 학생, 자연과학·예체능 등에 특수한 재능이 있는 학생, 선행·봉사활동 등 교내외 생활에 모범을 보인 학생 중에서 선발한다.

특별장학생은 학교별 신입생 100명당 1명을 배정해 선발하며, 일선 학교에서 적격자를 추천받아 경북교육청 ‘특별장학생심사위원회’가 최종 선정하며, 올해 특별장학생은 신규(1학년) 185명, 2학년 174명, 3학년 171명으로 총 530명이다.

경북교육청.

이들 장학생에게는 연간 1학년 45만원, 2학년 30만원, 3학년 35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한번 선정되면 지급 중지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한 3년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임종식 경북 교육감은 “이번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꿈을 향해 걸어가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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