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홀딩스, 지난해 매출 1조2024억원…"사상 최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귀뚜라미홀딩스(대표 송경석)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2024억원, 영업이익 354억원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귀뚜라미홀딩스의 지난해 실적은 글로벌 경제 악화, 원자재 가격 급등, 국내 소비 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매출 24%, 영업이익 43%가 성장한 수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귀뚜라미홀딩스(대표 송경석)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2024억원, 영업이익 354억원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귀뚜라미는 지난 2019년 11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귀뚜라미홀딩스의 지난해 실적은 글로벌 경제 악화, 원자재 가격 급등, 국내 소비 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매출 24%, 영업이익 43%가 성장한 수치다. 귀뚜라미그룹 내 주력 사업인 난방, 냉방, 에너지 계열사들의 매출이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난방 계열사인 귀뚜라미는 새롭게 출시한 프리미엄 친환경 가스보일러와 난방매트 시장의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을 중심으로 매출을 올렸다. 냉방 계열사 3사 중에 귀뚜라미범양냉방은 반도체 공장의 냉동공조 장비, 발전소용 냉각탑, 냉동창고용 냉동기 등을 중심으로 실적이 증가했다. 신성엔지니어링은 반도체 공장의 공기조화 시스템과 2차 전지 제작 환경에 필수적인 드라이룸 및 클린룸 시스템 공급 확대가 매출 신장으로 이어졌다. 센추리는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과 함께 급성장한 '콜드체인 시스템'에 주목해 수주를 적극 확대했다.
귀뚜라미홀딩스 관계자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이후 각 사업 회사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해 경기 악화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탄탄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며 "올해도 국내외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계열사들의 기술혁신과 품질혁신을 지원하며 종합 냉난방 에너지그룹으로서 내실을 더욱 탄탄하게 다지는 한 해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암 치료에 쓰라고 2억 모아줬더니 새 집 산 20대…분노한 中 누리꾼 - 아시아경제
- "가격 올라도 괜찮아요" 손님이 휴지에 쓴 편지…업주 '울컥'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