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4' 주말 49만명 1위…韓영화 아쉬운 성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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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누 리브스 주연 액션 영화 '존 윅4'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14~16일) 사흘간 '존 윅4'(감독 체드 스타헬스키)가 49만8594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감독 신카이 마코토)이 24만8615명을 모아 이름을 올렸다.
5일 개봉한 농구 영화 '리바운드'(감독 장항준)는 11만9945명을 모아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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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메의 문단속' 누적 469만명 최고 흥행
키아누 리브스 주연 액션 영화 '존 윅4'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14~16일) 사흘간 '존 윅4'(감독 체드 스타헬스키)가 49만8594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2일 개봉해 누적 관객수 72만6269명을 동원했다.
'존 윅4'는 자유를 위해 모든 것을 걸고 반격을 준비하는 존 윅이 최고 회의를 무너뜨리기 위해 거대한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로, 배우 키아누 리브스 주연 액션 영화 '존윅'(2015)이 인기를 얻으면서 만들어진 시리즈 네 번째 속편이다.
영화는 첫 주말 50만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모으며 관심을 끌었다. 전편의 탄탄한 팬덤이 3040 관객을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
2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감독 신카이 마코토)이 24만8615명을 모아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8일 개봉해 누적 469만6851명을 모았다. 영화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꺾고 올해 극장 개봉작 중 최고 흥행작에 올랐다.
이달 야심 차게 출격한 한국영화 두 편은 아쉬운 성과를 거뒀다. 5일 개봉한 농구 영화 '리바운드'(감독 장항준)는 11만9945명을 모아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8만5094명에 머물렀다. 14일 개봉한 코미디 '킬링로맨스'(감독 이원석)가 6만2954명을 모아 4위로 출발했다.
5위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 6위는 '거울 속 외딴 성', 7위는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 8위는 '에어' 순이다.
주말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수는 105만7124명으로 집계됐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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