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수술로 뮤지컬 스케줄 불참...걱정 끼쳐 죄송”

지승훈 2023. 4. 17. 09:0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옥주현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건강상의 이유로 뮤지컬 스케줄에 불참한다.

옥주현은 지난 16일 밤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뮤지컬 ‘베토벤 시크릿 시즌2’와 뮤지컬 ‘레드북’에서 저의 건강 문제로 캐스팅 스케줄을 변경하게 됐습니다. 공연을 찾아주시는 관객분들의 소중한 시간과 귀한 발걸음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에 이번 스케줄 변경으로 불편하셨을 관객분들께 먼저 상황을 설명드리고 사과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얼마 전 갑작스럽게 작은 수술을 해야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수술 후 이틀 정도 회복과 휴식이 가능한 날짜로 조율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수술은) 금요일에 잘 하고 나왔습니다”라며 “상황을 듣자마자 곧바로 공연 스케줄을 조정해주시고 걱정해주신 각 제작사분들과 동료 배우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며칠 동안 여러모로 걱정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앞으로 제가 더 좋은 공연으로 보답드릴 수 있게, 더 튼튼한 배우가 되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라고 상황을 전했다.

앞서 지난 13일 뮤지컬 ‘베토벤 시크릿 시즌2’와 ‘레드북’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캐스팅 변경 소식을 전하며 ‘옥주현 배우의 건강상 이유’라고 언급한 바 있다. 

옥주현은 ‘베토벤 시크릿 시즌2’에서 베토벤의 불멸의 연인 안토니 브렌타노 역을 맡았다. ‘레드북’에선 안나 역을 맡았다. 안나 역으로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뭐하니?’ 고정 멤버인 배우 박진주도 출연한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