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플랫폼 위너즈, 무하마드 알리 센터와 파트너쉽 구축
조용준 2023. 4. 17. 09:00
최초의 격투기 플랫폼 위너즈(Winnerz)는 무하마드 알리 센터(Muhammad Ali Center)과 파트너십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로써 위너즈는 매니파퀴아오재단과 제휴를 체결한데 이어서 무하마드 알리 센터와도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복싱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격투기 문화와 시장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하고 지속적인 파트너쉽 관계로 나아가게 되었다.
무하마드 알리는 복싱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일컬어지며, 실제로 마이크 타이슨과 조지 포먼 등으로부터 가장 위대한 선수(The Greatest)라는 칭송을 받았다. 무하마드 알리 센터는 켄터키주 루이빌에 있는 복서 무하마드 알리 전용 비영리 박물관이자 문화 센터이다. 루이빌 출신인 알리와 그의 아내 로니 알리가 2005년에 박물관을 설립하였다.
무하마드 알리 센터는 자신감, 확신, 헌신, 베풀기, 존경심, 영성의 6가지 핵심 원칙에 관한 알리의 전시를 제공하며, 무하마드 알리는 평생 동안 이러한 핵심 원칙에 따라 전 세계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다른 사람들을 돕는 데 헌신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운동선수가 되고, 자신이 믿는 것을 옹호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무하마드 알리 센터의 알마 헤로빅(Alma Herovic) 매니저는 ‘최초의 격투기 플랫폼 회사 위너즈에서 우리 무하마드 알리 센터와 뜻을 같이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는 앞으로도 위너즈와 함께 지속적으로 무하마드 알리의 뜻을 널리 알리며 전세계의 많은 스포츠인들에게 알리의 정신과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위너즈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하여 격투기 선수들에 대한 후원과 격투기 시장의 활성화라는 취지를 발전시킬 수 있는 동력을 가지게 되었으며, 상호 협력하에 적극적인 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다’라고 전하였다.
위너즈는 지난 2월 로드FC 063 대회에서 천명이 넘는 팬들의 참여로 승부예측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출시하여, 선수들을 후원한 바 있다. 또한, 격투기 선수들의 NFT를 조만간 출시하여 판매대금을 선수의 후원금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외에도, 브이로그, 라이브 방송, 각종 영상 등을 통하여 격투기 선수들에 대한 상시적인 후원이 가능한 선수 후원 시스템, 각종 체육관과 트레이너를 일반 사용자와 연결하여 트레이닝 레슨을 제공하는 매칭 시스템 등을 출시할 예정으로 격투기 시장의 확대와 팬들에 대한 서비스
증대를 위하여 다양한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조용준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IS시선]'연락달라'더니..이승기 글의 의도는?
- ‘복면가왕’ 차오루, 중국 돌아간 이유? “韓 계약 종료…흰머리 나는 母 때문에”
- “즐겁게 대회 치르겠다”던 韓피겨, 은메달보다 빛난 ‘응원전’
- [IS 포커스] 실망만 안겼던 흥국생명, 김연경은 다시 친정팀의 손을 잡았다
- 4번이나 "아니다" 외친 이천웅, LG 선수 자격 잃었다
- 수영 최동열, 남자 평영 100m 59초63···2년 만에 한국기록 수립
- 키움, KIA 3연전 스윕...숨은 공신 이용규
- 송가인 母 “딸에 대물림된단 말에 거부 끝 신내림 받아”
- [줌인] ‘음악도 시축도 미담도 1등’ 임영웅, 하고 싶은 거 다 하는 ‘眞’
- 박유천, 은퇴 선언 이후 근황...편안한 해외 일상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