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출 1순위? 데헤아, 어느새 클린시트 1위…골든글러브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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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호신 다비드 데헤아가 어느새 클린시트 1위 자리에 올랐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맨유 수문장 데헤아는 또 하나의 클린시트를 추가하면서 이번 시즌 무실점 경기를 가장 많이 기록한 골키퍼에게 주어지는 골든 글러브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맨유에서 뛴 12시즌 동안 데헤아는 534경기에 나와 클린시트 186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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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호신 다비드 데헤아가 어느새 클린시트 1위 자리에 올랐다.
맨유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맞대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전반 31분에 터진 안토니 선제골로 앞서가기 시작한 맨유는 후반 30분 수비수 디오구 달로트 추가골에 힘입어 승점 3점을 챙겨갔다.
리그 18위 노팅엄은 강등권에서 벗어나기 위해 어떻게든 패배를 피하려고 했지만 이날 6번의 슈팅 중 유효슈팅이 단 1개도 나오지 못하면서 무기력하게 패했다.
반대로 깔끔한 무실점 승리를 거둔 맨유는 승점 59(18승5무7패)가 되면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승점 56)를 제치고 리그 3위로 도약했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맨유 수문장 데헤아는 또 하나의 클린시트를 추가하면서 이번 시즌 무실점 경기를 가장 많이 기록한 골키퍼에게 주어지는 골든 글러브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노팅엄전을 포함해 데헤아는 이번 시즌 무실점 경기를 총 14번 기록하면서 클린시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데헤아 뒤를 이어 닉 포프(뉴캐슬, 13회), 애런 램스데일(아스널, 12회), 알리송 베케르(리버풀, 11회)가 치열한 경합을 펼치고 있다.
데헤아는 이번 시즌 리그 전 경기 출전하면서 30경기 동안 37골만 허용했다. 데헤아 활약에 힘입어 맨유는 이번 시즌 최소 실점 6위에 올라와 있다.
비록 이번 시즌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한테 각각 3-6, 0-7 대패를 당하기도 했지만 데헤아는 올시즌도 맨유 수호신으로 활약하면서 팀의 4위권 진입을 돕고 있다.
2011년 여름에 영입된 데헤아는 어느새 맨유 12년 차를 맞이했다. 맨유에서 뛴 12시즌 동안 데헤아는 534경기에 나와 클린시트 186회를 기록했다.
맨유로 이적한 뒤 데헤아는 동물 같은 반사 신경으로 결정적인 선방을 여러 차례 보여주면서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하나로 거듭났다. 2017/18시즌엔 클린시트 18회로 골든 글러브를 수상한 바 있다.
올여름 계약 만료되는 그를 두고 내보내야한다는 의견이 적지 않지만 클린시트로 자신의 진가를 증명하고 있다,
데헤아가 이번 시즌 클린시트 1위로 올라선 가운데 5년 만에 골든 글러브를 손에 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AP, PA Wire/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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