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배달 방식 선택 가능 '맞춤배달' 도입

김철현 2023. 4. 17. 08: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요기요는 소비자가 주문 상황에 맞춰 원하는 배달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배달' 기능을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맞춤배달 기능은 요기요가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익스프레스' 배달과 배달 대행사를 쓰거나 가게에서 직접 배달하는 '가게배달' 가운데 소비자가 배달소요 시간과 비용 등을 고려해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일부터 서울 서초·강남·영등포·구로구
인천 남동·미추홀구에서 시범 운영

요기요는 소비자가 주문 상황에 맞춰 원하는 배달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배달' 기능을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맞춤배달 기능은 요기요가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익스프레스' 배달과 배달 대행사를 쓰거나 가게에서 직접 배달하는 '가게배달’ 가운데 소비자가 배달소요 시간과 비용 등을 고려해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번 기능은 개인별 주문 상황에 따른 맞춤형 배달이 가능해져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확장된 주문 경험을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요기요는 배달비 부담 완화와 빠르고 정확한 배달 경험에 대한 다양한 고객 수요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게에서 '익스프레스'와 '가게배달'을 모두 지원하면 주문 접수창구 확대로 매출 상승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맞춤배달 기능은 17일부터 서울 서초·강남·영등포·구로구와 인천 남동·미추홀구 일대 가게에서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요기요는 순차적으로 운영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주기욱 요기요 LE(Logistics Excellence)본부장은 "이번 기능 도입을 계기로 가게 여건과 소비자의 주문 상황 등을 더욱 세심하게 고려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