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사천 사랑 상품권 100억 추가 발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사천시는 지역화폐인 사천 사랑 상품권 100억원을 추가 발행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10일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해 100억원(모바일 50억원, 지류 50억원) 규모의 사천 사랑 상품권을 발행했다.
이에 따라 시는 제1회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 사천 사랑 상품권 100억원(모바일 상품권 80억원, 종이 상품권 20억원)어치를 추가로 발행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사천시는 지역화폐인 사천 사랑 상품권 100억원을 추가 발행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10일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해 100억원(모바일 50억원, 지류 50억원) 규모의 사천 사랑 상품권을 발행했다.
이 사천 사랑 상품권 중에서 모바일 상품권이 발행 82일 만에 발행금액이 모두 소진되는 등 완판됐다. 종이 상품권은 지난 14일 기준 26억 27여만원, 총 53%의 판매율을 보인다.
이에 따라 시는 제1회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 사천 사랑 상품권 100억원(모바일 상품권 80억원, 종이 상품권 20억원)어치를 추가로 발행한다.
이번 추가 발행 시 모바일 상품권은 격월로 발행하게 되는데, 가정의달 5월은 20억원, 7월은 10억원, 추석이 있는 9월은 40억원, 11월은 10억원 등 총 80억원 규모이다.
특히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모바일 상품권 구매 시간을 당초 새벽 0시에서 오전 9시로 변경한다. 오는 5월 1일부터 오전 9시부터 구매하면 되고, 보유 한도는 150만원 이내이다.
사천 사랑 상품권은 매월 1인 40만원(지류 20만원, 모바일 2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종이 상품권 구매 나이는 만 19세 이상, 모바일 상품권은 만 14세 이상이다. 다만, 발행금액이 소진되면 상품권을 구매할 수 없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 사랑 상품권 추가 발행이 대규모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내수가 진작되는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시 지역화폐인 사천 사랑 상품권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현재 가맹점으로 등록된 관내 업체는 4325개소로 가맹점 수는 지난 1월보다 278개소가 증가했다. 신규로 가맹점 등록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시 지역경제과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