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4언더파 공동 7위 뒷심…‘5번째 톱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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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의 무서운 뒷심이다.
임성재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 헤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7191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작성해 공동 7위(13언더파 271타)로 올라섰다.
세계랭킹 2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공동 11위(12언더파 272타), '넘버 1' 욘 람(스페인)은 공동 15위(11언더파 273타)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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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2위, 캔틀레이 3위, 쇼플리 4위
셰플러 11위, 람 15위, 이경훈 41위
임성재의 무서운 뒷심이다.
임성재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 헤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7191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작성해 공동 7위(13언더파 271타)로 올라섰다. 지난달 ‘제5의 메이저’ 더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공동 6위 이후 시즌 5번째 ‘톱 10’ 진입이다. RBC 헤리티지는 PGA투어가 2022/2023시즌 ‘특급 대회’로 지정한 17개 대회 중 하나다. 총상금을 무려 1200만 달러나 증액했다.
임성재는 5타 차 공동 16위에서 출발해 버디 5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1~2번 홀 연속 버디와 5, 7, 9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낚는 등 전반에만 5타를 줄였다. 다만 후반엔 8개 홀에서 지루한 파 행진을 이어가다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것이 ‘옥에 티’다. 페어웨이 안착률 85.71%에 그린 적중률 77.78%를 동력으로 삼았다.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이 3타를 줄여 조던 스피스(미국)와 동타(17언더파 267타)를 이룬 뒤 18번 홀에서 속개된 연장 세 번째 홀에서 ‘우승 버디’를 성공시켰다. 지난해 6월 US오픈 우승 이후 10개월 만에 PGA투어 2승째, 우승 상금은 360만 달러(약 47억원)다. 디펜딩 챔피언 스피스는 5언더파 66타를 몰아쳤지만 준우승에 만족했다.
패트릭 캔틀레이 3위(16언더파 268타),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가 4위(15언더파 269타)로 선전했다. 세계랭킹 2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공동 11위(12언더파 272타), ‘넘버 1’ 욘 람(스페인)은 공동 15위(11언더파 273타)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은 이경훈이 2언더파 69타를 보태 공동 41위(6언더파 278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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