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F&F, 중국 매출 회복에 사업 다각화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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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17일 F&F에 대해 단기적으로는 중국 매출의 빠른 회복세가 예상되고 중장기적으로는 동남아시아 매출 확대 등 사업 다각화 모멘텀이 풍부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
F&F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 늘어난 2조1175억원, 영업이익은 16% 증가한 6060억원으로 예상된다.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 늘어난 4728억원, 영업이익은 1% 증가한 1355억원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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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17일 F&F에 대해 단기적으로는 중국 매출의 빠른 회복세가 예상되고 중장기적으로는 동남아시아 매출 확대 등 사업 다각화 모멘텀이 풍부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
F&F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 늘어난 2조1175억원, 영업이익은 16% 증가한 6060억원으로 예상된다.
올해 1분기 매출 성장률은 8%에 그치겠지만 2~4분기 매출액은 모두 20% 내외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 내수 채널은 높은 기저 부담으로 인해 연중 내내 부진한 매출 흐름이 불가피할 것으로 파악되지만 중국 매출은 올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면세 매출도 3분기부터는 하락세가 멈출 것으로 분석됐다.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 늘어난 4728억원, 영업이익은 1% 증가한 1355억원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보다 2.1%포인트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는데 국내 내수 채널의 매출 둔화 및 정상 가격 판매율 하락 때문으로 추정된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MLB 한국의 순수 내수 매출액은 전년 대비 4% 하락한 674억원을 나타내고 면세 매출액은 30% 하락한 473억원으로 예상된다"라며 "디스커버리는 기저 부담과 온화한 날씨 영향으로 매출액이 5% 하락한 1055억원을 나타낼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MLB KIDS는 높은 기저 부담으로 매출액이 6% 감소한 반면 중국 법인은 매출액 31% 증가라는 호실적이 기대된다. 지난달 들어 중국 소비 심리가 크게 회복되면서 재고 납품이 활발히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온라인 매출은 3% 늘어나는데 그친 것으로 예상됐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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