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4’ ‘스즈메’ 주말 1,2위..韓영화 반격 불발

전형화 2023. 4. 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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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반격은 불발에 그쳤다.

4월 셋째 주말 극장가는 할리우드 액션영화 ‘존 윅4’와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이 나란히 박스오피스 1,2위를 차지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존 윅4’는 16일 17만 1706명이 찾아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2일 개봉해 누적 72만 6269명이 관람했다. 현재 추세라면 ‘존 윅4’는  100만 7762명을 동원했던 ‘존 윅3’를 제치고 시리즈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주말마다 관객이 치솟는 ‘스즈메의 문단속’은 이날 9만 8591명이 찾아 2위에 올랐다. 3월8일 개봉한 ‘스즈메의 문단속’은 한달이 넘도록 롱런을 하면서 469만 6851명을 동원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제치고 역대 한국 개봉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 1위 기록을 세운 ‘스즈메의 문단속’은 현재 추세라면 누적 500만명 돌파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4월 한국영화 반격을 꾀했던 ‘리바운드’와 ‘킬링 로맨스’는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리바운드’는 이날 4만 5841명을 동원했다. 지난 5일 개봉해 누적 48만 5094명이다. ‘킬링 로맨스’는 1만 7389명이 찾았다. 지난 14일 개봉한 ‘킬링 로맨스’는 호불호가 크게 엇갈리면서 누적 6만 6641명을 동원했다. 

4월 극장 개봉 지원을 받은 ‘리바운드’와 ‘킬링 로맨스’가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오는 26일 개봉하는 박서준 아이유 주연 영화 ‘드림’이 어떤 결과를 낼 지 이래저래 관심이 쏠린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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