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낙규의 Defence photo]韓美 '최강 전투기'가 한반도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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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공군이 17일 대규모 연합편대군종합훈련을 펼친다.
이날 공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28일까지 광주기지에서 진행되며 한미 연합 항공 전력 110여 대와 한미 장병 1400여 명이 투입된다.
이는 한미 공군이 공중 전력을 한 기지로 전개해 전반기에 펼치는 역대 최대 규모 연합편대군종합훈련이다.
한미 공군은 공격편대군, 방어제공, 긴급항공차단, 근접항공지원 등 다양한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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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공군이 17일 대규모 연합편대군종합훈련을 펼친다.
이날 공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28일까지 광주기지에서 진행되며 한미 연합 항공 전력 110여 대와 한미 장병 1400여 명이 투입된다.
한국은 F-35A, KF-16 전투기와 FA-50 경공격기, KC-330 다목적공중급유수송기 등 60여 대가 나선다. 미측 전력은 미 공군 F-16 전투기, A-10 공격기, KC-135 공중급유기와 미 해병대 F-35B 전투기, FA-18 전투공격기 등 40여 대가 참가한다. 양국 참가 전력은 지난 14일 광주기지로 전개해 훈련 준비를 마쳤다.
이는 한미 공군이 공중 전력을 한 기지로 전개해 전반기에 펼치는 역대 최대 규모 연합편대군종합훈련이다. 영문 명칭은 ‘코리아 플라잉 트레이닝’(KFT)이며, 2009년 시작한 대규모 항공 훈련 ‘맥스선더’(Max Thunder)와 비슷한 성격의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4·5세대 연합 공중전력 간 상호운용성과 통합 임무 운용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한미 공군은 공격편대군, 방어제공, 긴급항공차단, 근접항공지원 등 다양한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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