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美 '코첼라' 떠들썩…韓 봄 음악 축제도 '본격 시동' (엑's 이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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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미국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에서 헤드라이너로 출격, 역대급 무대로 큰 화제를 모은 같은 시각 국내 역시 '해브어나이스데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 축제 시즌에 돌입했다.
지난 16일과 17일 서울 노들섬 일대에서 음악 페스티벌 'Have A Nice Day #9 – SEOUL(이하 '해브어나이스데이')'가 꾸며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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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미국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에서 헤드라이너로 출격, 역대급 무대로 큰 화제를 모은 같은 시각 국내 역시 '해브어나이스데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 축제 시즌에 돌입했다.
블랙핑크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한 '코첼라' 마지막 출연자로 무대에 올라 K팝 걸그룹 저력을 과시했다. 4년 만에 '코첼라'를 다시 찾은 블랙핑크는 메인 스테이지 헤드라이너로 존재감을 과시하며 남다른 위상을 드러냈다. 이들 역시 벅찬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꿈이 이뤄졌다" 소감을 밝혔다.
미국에서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음악 축제인 '코첼라'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 블랙핑크의 활약에 국내 역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공연은 '코첼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세계 생중계된 만큼 국내 팬들 역시 실시간으로 지켜보며 응원과 감탄을 쏟아냈다.
'코첼라'에서 블랙핑크가 새롭게 쓴 K팝 역사 한 페이지가 장식되는 동안 국내 역시 새로운 봄 음악 축제가 시작되면서 음악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지난 16일과 17일 서울 노들섬 일대에서 음악 페스티벌 'Have A Nice Day #9 – SEOUL(이하 '해브어나이스데이')'가 꾸며진 것.
지난 2019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온라인 비대면 공연 및 실내 콘서트 형식으로 이어져온 '해브어나이스데이'는 4년 만에 야외 음악 페스티벌 형식으로 재개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특히 매년 봄 음악 축제의 시작을 알려온 '해브어나이스데이'인 만큼 봄 정취 속 야외 음악 축제를 즐기기 위해 발걸음을 옮긴 음악 팬들이 자리를 채우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해브어나이스데이'에는 HYNN(박혜원), 소란, 치즈, 김수영, 제이유나, 디에이드, 위아영, 전상근, 기탁, 백아, 밍기뉴, 정예원, 정승환, 스텔라장, 최유리, 이민혁, 그래쓰(GRASS), 윤딴딴, 소수빈, 유다빈밴드, 오월오일, 정아로, 리도어, 정석훈 등 총 24팀이 출연해 고퀄리티 음악 무대를 선사했다.
'음악'에 '여행' 콘셉트를 더한 이색 페스티벌로 주목 받아온 '해브어나이스데이'는 노들섬 한강뷰를 배경으로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를 쏟아냈다. 관객들은 오랜만의 야외 음악 페스티벌 묘미를 만끽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직접 체험하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티스트들 역시 오랜만에 마주한 관객들과의 소통에 흡족한 마음을 엿보이기도. 현장에서 만난 가수 이민혁은 엑스포츠뉴스와 인터뷰에서 "야외 음악 페스티벌을 찾은 관객분들은 꼭 팬이 아니더라도 관대하고 따뜻하게 맞이해주시는 것 같아 감사하다. 진정 음악 축제를 즐길 줄 아는 분들의 응원 속에서 무대를 꾸밀 수 있어서 더 좋았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전세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음악 팬들의 소통이 주춤했던 시기가 끝나고 다시 글로벌 음악 팬들이 하나되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날이 찾아온 것만으로도 반가움을 자아낸다. 전세계 음악 팬들의 시선을 한 몸에 집중시킨 블랙핑크의 활약, 동시에 다채로운 장르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음악 페스티벌의 본격 돌입. 음악 팬들의 기쁨이 배가된다.
한편 국내 음악 페스티벌은 이달 22일과 23일 양일 간 서울 올림픽주경기장에서 '2023 러브썸(LOVESOME)' 페스티벌,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노들섬 일대에서 '2023 서울재즈페스티벌', 오는 5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3'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사진=공식 채널, 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영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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