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틱스 구강유산균 oraCMU, 충치·치주염 예방 효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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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유산균 전문기업 오라틱스는 자사 구강유산균 oraCMU가 충치와 치주염의 원인균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권위있는 국제 학술지 '마이크로오가니즘(Microorganisms)'에 소개됐다고 17일 밝혔다.
오라틱스 구강유산균 연구소 강미선 소장은 "이미 여러 시험을 통해 구강유산균 oraCMU가 구강 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유해균을 없애거나 억제해 구취 등 구강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잘 알려졌다"며 "이번 시험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앓고 있는 구강 질환인 치주질환과 충치균을 억제한다는 것을 확인하고 예방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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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탄스균 의한 생물막 형성 억제, 최초 확인
이번 연구에서 사용된 뮤탄스균(Streptococcus mutans)은 충치를 일으키는 원인균이며, 진지발리스균(Porphyromonas gingivalis)은 치주질환을 일으키는 대표 균이다. 시험 방식은 구강유산균 oraCMU와 다른 구강 프로바이오틱스와 비교하여 진행됐으며, 치열 교정용 와이어 및 인공 치아에서 충치 유발균인 뮤탄스균의 생물막 형성 및 성장을 관찰했다. oraCMU는 뮤탄스균의 성장을 99.99% 억제했으며, 인공치아에서의 생물막 형성을 96.8%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oraCMU는 치은 세포에 직접 작용해 치주병원균인 진지발리스균에 의해 유도되는 전염증성 사이토카인인 IL-6, IL-1β, IL-8, TNF-α에 대해서 각각 85.6%, 87.2%, 97.1%, 83.0%, 퓨소박테리아균 (Fusobacterium nucleatum)에 대해서는 각각 61.6%, 45.4%, 91.8%, 87.3%, 프리보텔라균 (Prevotella intermedia)에 대해서는 각각 78.7%, 66.8%, 92.4%, 88.3% 억제했다. 또한, 진지발리스균에 의한 주요 치주조직 파괴 단백질인 MMP-3 유전자 발현을 67.8%, 퓨소박테리아균에 의한 MMP-1와 MMP-3 분비를 각각 98.0%, 99.0%, 프리보텔라균에 의한 MMP-1와 MMP-3 분비를 97.0%, 99.0% 각각 억제했다. 이러한 결과는 oraCMU를 사전에 섭취했을 때 충치와 치주염과 같은 구강 질환을 예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오라틱스 구강유산균 연구소 강미선 소장은 "이미 여러 시험을 통해 구강유산균 oraCMU가 구강 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유해균을 없애거나 억제해 구취 등 구강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잘 알려졌다"며 "이번 시험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앓고 있는 구강 질환인 치주질환과 충치균을 억제한다는 것을 확인하고 예방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시험에 사용된 구강유산균 oraCMU는 구강유산균 전문기업 ㈜오라틱스가 보유하고 있는 구강유산균으로 구강이 건강한 한국 어린이 460명으로부터 1640개의 균주를 분리하고 그 중 균주의 안전성, 구강 정착력, 유해균 억제력 등이 탁월한 oraCMU를 최종 선발한 것이다. 이 균주가 한국 최초의 구강유산균이며 8번의 인체적용시험을 거쳐 효능을 확인한 한국 유일 구강유산균으로 알려졌다. 구강유산균의 기술력을 나타내는 구강 정착력, 유해균 억제력 등이 해외 구강유산균 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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