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다정다감' 이대형 플러팅에 "전 재산 내놓을 뻔" (당나귀 귀)[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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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이 다정다감한 이대형의 플러팅에 전 재산을 내놓을 뻔했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숙이 이대형과의 핑크빛 기류를 이어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숙은 전현무가 이대형에게 돈을 모아 놨는지 묻자 "제가 투자할 수 있다"고 나섰다.
이대형은 김숙이 능숙하게 패티를 굽는 것을 보더니 "기억력이 좋으시네. 기본이 다 되어 있으시네. 거의 프로다"라며 계속 칭찬을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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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숙이 다정다감한 이대형의 플러팅에 전 재산을 내놓을 뻔했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숙이 이대형과의 핑크빛 기류를 이어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숙은 200회맞이 보스 점검을 위해 김병현의 햄버거 가게를 찾았다. 김병현은 정직원 이대형과 함께 김숙을 맞이했다.
김숙은 보스 점검표가 있다면서 김병현에게 현재 매출 추이를 파악하고 있는지 물어봤다. 김병현은 이대형의 도움으로 전날 매출이 160만 원이라고 얘기했다. 김숙은 다음 질문으로 메뉴 가격에 대해 물었다. 김병현은 오답 퍼레이드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마지막 질문으로 직원 복지가 어떻게 되는지 물어봤다. 김병현은 "미래를 책임져 준다"면서 직원들끼리 결혼을 하면 신혼여행 서비스를 해주겠다고 했다. 또 직원이 분점을 내겠다고 하면 그것도 가능하다고 했다.
김숙은 "우리 대형 씨 하나 내줘라. 상암동 쪽에 하나 내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김숙은 전현무가 이대형에게 돈을 모아 놨는지 묻자 "제가 투자할 수 있다"고 나섰다. 김숙은 스튜디오에서도 미래가 있다면 투자할 수 있다고 했다.
김숙은 보스는 최악이지만 이대형이 있으니까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일을 해보겠다고 말했다. 김병현은 김숙과 이대형의 투숏에 흐뭇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병현은 실제로 김숙과 이대형이 결혼해서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간다면 여행경비를 대줄 생각이 있다고 했다.
김숙은 이대형의 도움으로 앞치마를 하고는 점심시간인데 손님이 올 기세가 안 보이자 친한 친구가 있다며 영암 씨름단의 윤정수 코치에게 연락을 했다. 윤정수 코치는 김숙의 연락을 받더니 바로 햄버거 가게로 가겠다고 했다.
김숙은 아직 손님이 없는 동안 주방으로 들어가 빵 굽기, 패티 굽기 등을 배웠다. 이대형은 김숙이 능숙하게 패티를 굽는 것을 보더니 "기억력이 좋으시네. 기본이 다 되어 있으시네. 거의 프로다"라며 계속 칭찬을 해줬다. 김숙은 스튜디오에서 "우리 대형이가 지켜보고 있었구나"라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대형은 햄버거를 처음 만들어 본다는 김숙에게 "첫 버거를 저랑 같이 만드셨다"고 세상 다정하게 말을 했다. 이지혜는 "숙 언니 책임져라"라고 흥분해서 말했다. 김숙은 "플러팅 100개 들어왔다"면서 "나 저 때 전재산 내놓을 뻔했다"고 털어놨다.
그때 주방에서 양상추가 없으니 마트에 가서 사와야 한다는 얘기가 들려왔다. 이에 김숙과 이대형이 마트로 향했다. 마트에 도착한 김숙과 이대형은 꽁냥꽁냥한 분위기를 선보이며 장을 봤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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