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뱀, 수레 친구 마침내 거절→"손절해서 슬퍼" 눈물 (장사천재 백사장)[전일야화]

장인영 기자 2023. 4. 17. 06: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에서는 모로코 영업 셋째 날을 맞이한 백종원, 뱀뱀, 이장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장우의 말이 씨가 된 것인지 뱀뱀의 '수레 친구'는 어느덧 자연스레 청과점 앞에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이장우는 감탄했고, '수레 친구'는 뱀뱀의 말을 듣고서야 자리를 떴다.

이후 숙소로 돌아온 백종원과 뱀뱀, 이장우는 장사를 위한 재료 손질에 나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장사천재 백사장' 뱀뱀이 '바가지' 타이틀을 떼는 데 성공한 가운데, 

1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에서는 모로코 영업 셋째 날을 맞이한 백종원, 뱀뱀, 이장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종원은 아침이 밝자마자 숙소 근처 빵 가게로 향했다. 그 사이 뱀뱀과 이장우는 양파를 사러 청과점에 갔다. 

두 사람은 메인 메뉴인 불고기 버거에 넣을 양파 25kg을 사기로 했고, 상인은 한 눈에도 무거워 보이는 포대를 이들에게 건넸다. 뱀뱀과 이장우가 무거워하자 상인은 "(양파) 옮길 거 불러줄까"라고 제안, 갑자기 달려가더니 누군가를 불렀다. 

이 모습을 본 이장우는 "또 '수레 친구' 불러오는 거 아니냐"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앞서 뱀뱀이 시세보다 비싼 50디르함(DH)을 주고, 수레 상인을 부른 것에 백종원이 "바가지"라고 했던 바 있다. 하지만 뱀뱀은 그 후로도 50디르함을 주고 같은 이에게 수레를 부탁했다. 두 사람은 오가며 금세 절친한 사이가 됐다. 

이장우의 말이 씨가 된 것인지 뱀뱀의 '수레 친구'는 어느덧 자연스레 청과점 앞에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장우가 "괜찮다"며 거절했으나, 상인은 꿈적도 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뱀뱀이 거절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지 주목됐는데, 뱀뱀은 "오늘은 괜찮다"며 입을 열었다. 이를 지켜보던 이장우는 감탄했고, '수레 친구'는 뱀뱀의 말을 듣고서야 자리를 떴다.  

이후 숙소로 돌아온 백종원과 뱀뱀, 이장우는 장사를 위한 재료 손질에 나섰다. 이때 양파를 다지던 뱀뱀은 "장사 왜 이렇게 빡세지"라며 매운 양파에 눈물을 흘렸다.

이를 본 백종원은 "인생에 대해 반성하는 거냐"며 너스레를 떨었고, 뱀뱀은 "친구랑 손절해서 슬프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업 셋째 날에는 기존 불고기 버거 외에 떡갈비 버거와 매운 갈비찜이 신메뉴로 등장했다. 특히 손님들은 매운 갈비찜에 관심을 보였는데, 그중 한국 문화를 좋아한다는 손님의 등장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 손님은 "먹방을 많이 봤다. 한국 문화와 한식을 좋아한다. 여기 한식당 있길래 달려왔다"고 해 반가움을 샀다. 뱀뱀이 들어오라며 인사하자 "저 남자 귀엽다"며 웃음 짓기도.

뱀뱀은 "그럼 제발 음식 하나 사주세요"라고 간절히 부탁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사진=tvN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