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AM 안전운영 핵심기술 개발’ 예타 조사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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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운영 체계 핵심기술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으로 선정됐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 12일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선발돼 신속조사 방식(Fast track)이 적용되는 첫 사례가 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오는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 초기 상용화 이후 2030년 본격적인 성장기를 대비해 안전운영을 위한 핵심기술을 개발하고자 이번 R&D사업을 구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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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기간 7개월에서 4.5개월로 단축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운영 체계 핵심기술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으로 선정됐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 12일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선발돼 신속조사 방식(Fast track)이 적용되는 첫 사례가 될 예정이다.
예타 조사기간은 기존 7개월에서 4.5개월로 단축되고 올해 7~8월 사업 추진 여부가 확정된다.
국토부는 오는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 초기 상용화 이후 2030년 본격적인 성장기를 대비해 안전운영을 위한 핵심기술을 개발하고자 이번 R&D사업을 구상했다.
앞서 지난 4일 윤석열 정부의 12대 주요 R&D사업 ‘국가전략기술 프로젝트’에서도 선정된 만큼 예타 조사 과정에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 사업비는 2997억원 규모고 ▲항행·교통관리 ▲버티포트 운영·지원 ▲안전인증, 통합실증 등 세 가지 분야에 대한 핵심기술을 5년 동안(2024~2028년) 연구한다.
국토부는 이번 사업 추진이 확정되면 현재 진행 중이거나 예정된 관련 사업들과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국토부는 현재 UAM 교통관리 서비스를 위한 정보획득·활용체계와 UAM 운용능력 및 절차확보를 위한 가상통합운용 검증 등 2개의 R&D 사업을 지난해부터 추진 중이다. 또 오는 8~12월 기체 안전성 및 항행·교통관리 등 통합운영성을 확인하기 위해 개활지(전남 고흥)에서 실제 환경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전형필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우리 손으로 관련 기술들을 개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업 초기단계인 지금부터 투자해야 한다. 본 사업이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예타 조사과정에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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