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선물수요 공략…롯데百, 슈퍼해피 테마 행사

김유리 2023. 4. 17.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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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아 '슈퍼해피'를 테마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슈퍼해피는 롯데백화점이 지난해부터 정례화해 선보이고 있는 가정의 달 대표 테마다.

슈퍼해피 일러스트를 활용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는 롯데백화점 전점에 설치된 슈퍼해피 일러스트 등을 촬영하고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샷을 올리면 총 100명을 추첨해 호텔 숙박권 등 가족들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경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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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아티스트 '해티 스튜어트'와 전점 내외부 장식
고객 참여형 포토존·체험존 조성

롯데백화점은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아 '슈퍼해피'를 테마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슈퍼해피는 롯데백화점이 지난해부터 정례화해 선보이고 있는 가정의 달 대표 테마다. 고객에게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일상 속 즐거움'을 선물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해 롯데백화점은 4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영국의 유명 팝아티스트 '존 버거맨'과 협업해 점포 내외부를 유쾌한 분위기로 꾸미고 매장 곳곳에 포토존을 설치해 테마 기간 중 방문 고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롯데백화점, 가정의 달 '슈퍼해피' 테마 행사[사진제공=롯데백화점].

올해는 아티스트와의 협업뿐 아니라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도 강화해 선보인다.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러스트 작가 '해티 스튜어트'와 함께 전점(32개점)을 장식한다. 명품부터 잡지 커버까지 유명 브랜드, 스타와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온 해티 스튜어트는 하트, 플라워, 눈 모양 등 귀여운 캐릭터와 역동적인 패턴을 활용해 유쾌하고 유머러스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이번에도 18일부터 순차적으로 해티 스튜어트 특유의 익살스러움이 느껴지는 일러스트와 대형 풍선 작품 등으로 점포 외관 및 매장 곳곳을 장식한다. 본점, 잠실점 등 주요 점포에는 고객 참여형 포토존과 체험존을 조성한다.

오는 24일부터 본점 지하 1층에는 대형 거울을 활용해 누구든 작품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한 '미러 스페이스'를 운영한다. 잠실점, 인천점, 동탄점, 부산본점 등에서는 '슈퍼해피 캐릭터 풍선'을 활용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슈퍼해피 일러스트를 활용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는 롯데백화점 전점에 설치된 슈퍼해피 일러스트 등을 촬영하고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샷을 올리면 총 100명을 추첨해 호텔 숙박권 등 가족들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경품을 증정한다. 어린이 날을 맞아 5월5일부터 7일까지는 본점, 잠실점 등에 설치된 포토존과 체험존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인증하면 러기지 택과 캐리어 스티커 등이 들어있는 '슈퍼해피 홀리데이 키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5월5일 당일에는 키즈 브랜드 방문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슈퍼해피 캐릭터 풍선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선보인다. 롯데문화센터에서는 점포별로 '솝 클레이 만들기' 등 슈퍼해피 일러스트 속 캐릭터를 활용한 원데이 클래스도 진행한다.

쇼핑 혜택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오는 28일부터 5월14일까지 '슈퍼 뷰티 페스타'를 열어 연중 최대 화장품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설화수, 에스티로더, 입생로랑 등 화장품 전 브랜드가 참여해 단독 기획 상품을 선보이고 구매 금액에 따라 10% 롯데상품권 증정, 10% 금액할인 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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