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올해 업계 첫 ‘리모델링 수주 1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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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가 올해 리모델링 사업 1조1475억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들어 리모델링 수주금액 1조원을 넘긴 건설사는 포스코이앤씨가 유일하다.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1월 평촌 초원 세경(2446억원), 2월 부산 해운대 상록(3889억원)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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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가 올해 리모델링 사업 1조1475억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들어 리모델링 수주금액 1조원을 넘긴 건설사는 포스코이앤씨가 유일하다. 최근 경기 평촌신도시 향촌마을 롯데 3차와 현대 4차 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사로 최종 선정되면서다.
안양 동안구 평촌동 899번지 향촌마을 롯데 3차는 기존 530가구를 609가구로, 단지를 맞댄 향촌마을 현대 4차는 552가구에서 628가구로 확장한다. 수평 및 별동 증축을 진행한다. 수주금액은 5140억원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1월 평촌 초원 세경(2446억원), 2월 부산 해운대 상록(3889억원)을 수주했다. 앞으로 서울 강남과 송파권, 1기 신도시인 부천 중동 등에서 리모델링 수주를 앞두고 있다. 이 회사는 리모델링 시장이 미래 먹거리로 성장하리라고 보고 2014년 리모델링 전담부서를 만든 뒤 현재까지 전국 34개 현장, 3만6369가구를 수주했다.
포스코이앤씨는 2015년 시공사로 선정된 서울 강남구 개포 더샵 트리에를 2021년 12월 준공하는 등 사업수행 실적도 꾸준하다. 현재는 송파 성지아파트, 둔촌 현대 1차아파트 등 강남권 2개 현장이 시공 중이다. 1기 신도시인 분당 무지개마을 4단지, 느티마을 3·4단지는 연내 착공을 앞두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국토교통부 발표 기준 전국 주거용 건축물의 50.5%가 30년이 경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리모델링은 날로 심해지는 주거용 건축물 노후화를 조기에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방안으로 이를 친환경적으로 해결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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