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스마트에어돔’ 축구장 18일 개장

안창한 2023. 4. 17.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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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사계절 전천후 축구장 '스마트 에어돔'을 정식 개장한다.

경주시는 스마트 에어돔 준공 이후 시범운영을 통해 미비점과 운영방식을 개선·보완해 18일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 에어돔은 천군동 종합자원화단지 내 1만725㎡ 부지에 가로 120m, 세로 78m 높이 25m로 만들었다.

내부는 K리그 인증을 받은 정규규격의 인조잔디 축구장 1면과 선수들의 스피드 향상과 근력강화를 위한 모래훈련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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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전천후 축구장 시설인 스마트 에어돔 전경.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사계절 전천후 축구장 ‘스마트 에어돔’을 정식 개장한다. 경주시는 스마트 에어돔 준공 이후 시범운영을 통해 미비점과 운영방식을 개선·보완해 18일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 에어돔은 천군동 종합자원화단지 내 1만725㎡ 부지에 가로 120m, 세로 78m 높이 25m로 만들었다. 기둥과 벽체 없이 공기의 압력만으로 유지되는 막 구조 건축물이다. 내부는 K리그 인증을 받은 정규규격의 인조잔디 축구장 1면과 선수들의 스피드 향상과 근력강화를 위한 모래훈련장이 있다.

또 사무실, 전술회의실, 탈의실 등 부대 공간과 냉난방, 공기정화 시스템을 갖췄다.

시는 축구 경기나 훈련 일정이 없으면 시민을 위해 개방하고 유사시 재난대피 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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