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교·성지순례 안전 기상도] 네팔서 트레킹 땐 반드시 가이드 동반해야

2023. 4. 17.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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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 안나푸르나 등 고산 지대를 트레킹하기 위해 네팔을 방문하는 여행객이 많다.

최근 네팔에서 '나 홀로' 트레커들이 실종되거나 사망한 사고가 잇따르자 네팔관광청은 지난 1일부터 트레킹시 가이드를 의무적으로 동반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에베레스트 안나푸르나 랑탕 마르디 무스탕 다울라기리 마나슬루 칸첸중가 돌포 메라피크 등 TIMS 카드 소지가 필수인 모든 트레킹 지역이 가이드 동반 지역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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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을 방문하는 외국인 여행객은 히말라야 등을 트레킹할 때 반드시 현지 가이드와 의무적으로 동반해야 한다. 사진은 히말라야산맥 전경. 게티이미지뱅크


에베레스트 안나푸르나 등 고산 지대를 트레킹하기 위해 네팔을 방문하는 여행객이 많다. 최근 네팔에서 ‘나 홀로’ 트레커들이 실종되거나 사망한 사고가 잇따르자 네팔관광청은 지난 1일부터 트레킹시 가이드를 의무적으로 동반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네팔에 방문하는 외국인 트레커는 트레킹을 출발하기 전 TIMS(Trekkers’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 카드를 TAAN(Trekking Agencies’ Association of Nepal)에 등록된 트레킹 에이전시를 통해 발급 받아야 한다. 트레킹 기간에 항상 TIMS 카드를 소지해야 한다.

또 트레킹 그룹 등을 포함한 모든 외국인 트레커는 최소 1인 이상의 가이드를 동반해야 한다. 가이드는 반드시 네팔관광청에서 발급한 가이드 자격증을 소지해야 하며, TAAN에 등록된 여행사에서 고용한 가이드로 한정된다. 에베레스트 안나푸르나 랑탕 마르디 무스탕 다울라기리 마나슬루 칸첸중가 돌포 메라피크 등 TIMS 카드 소지가 필수인 모든 트레킹 지역이 가이드 동반 지역에 해당한다.

외교부는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에서 세계 각국 여행경보 및 안전정보를 안내하고 있으며, 이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해외안전여행’ 검색)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해외에서 긴급 상황이 발생해 영사 조력이 필요한 경우 영사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82-2-3210-0404).

●해외 여행 안전정보 인터넷 사이트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0404.go.kr)
·스마트폰 앱 ‘해외안전여행’ 검색
·한국위기관리재단(02-855-2982·kcm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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