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희, 고충 토로 "나랑 살기만 하면 다 암 걸려"

김유진 기자 2023. 4. 16. 19: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곽정희가 '사랑과 전쟁' 출연 후 받은 악플을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곽정희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곽정희는 인기리에 방송된 KBS 2TV '사랑과 전쟁'에서 일명 '국민 시어머니로' 불리며 활약해왔다.

이후 곽정희는 며느리와 다정하게 손을 잡고 시장을 다니는 모습을 공개했고, "며느리가 딸 같아서"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곽정희가 '사랑과 전쟁' 출연 후 받은 악플을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곽정희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곽정희는 인기리에 방송된 KBS 2TV '사랑과 전쟁'에서 일명 '국민 시어머니로' 불리며 활약해왔다.

이날 곽정희는 "(극 중에서) 제가 하도 며느리를 괴롭혀서 첫째 며느리는 암으로 죽고, 둘째 며느리도 암으로 거의 죽기 직전까지 간 그런 상황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얼마나 괴로웠으면 며느리들이 같이 살기만 하면 암에 걸리냐' 등등 상상도 못할 정도의 댓글이 달리더라. '저 집 아들은 장가를 다 갔다', '저런 시어머니랑 사느니 죽음을 택하겠다', '그 집에 시집가는 것부터 공포다' 이렇게 말도 못하게 욕을 먹었다. 며느리한테 잘하라면서 철썩철썩 맞기도 했다"고 토로했다.

실제 곽정희는 아들과 20살 나이차가 나는 베트남 며느리와 다정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시어머니였다.

곽정희는 "아들이 사업차 베트남에 갔다가 사랑에 빠지고, 3년 열애 하더니 지난 해 결혼했다. 베트남에서 신혼을 즐기다가 한 달 전에 한국에 들어왔다"고 얘기했다.

이후 곽정희는 며느리와 다정하게 손을 잡고 시장을 다니는 모습을 공개했고, "며느리가 딸 같아서"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특종세상'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