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H.O.T.vs젝스키스 팬덤 적대적…서로 폭력 있기도" (집사부2)

이이진 기자 2023. 4. 16. 17: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가 아이돌 그룹 팬덤을 예로 들어 '인 그룹 바이어스'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정재승 교수는 "'인 그룹 바이어스'라고 한다. 관계를 맺고 있지 않은 사람한테는 평범하게 대하면 되는데 점점 적대적으로 대하게 된다. 심지어는 내가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이 싫어해. 그럼 나하고 별 관계도 아닌데 나도 싫어진다"라며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가 아이돌 그룹 팬덤을 예로 들어 '인 그룹 바이어스'에 대해 설명했다.

16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 시즌2'(이하 '집사부2')에서는 정재승 교수가 인간 수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인 그룹 바이어스(In-group bias)'를 언급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재승 교수는 "'인 그룹 바이어스'라고 한다. 관계를 맺고 있지 않은 사람한테는 평범하게 대하면 되는데 점점 적대적으로 대하게 된다. 심지어는 내가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이 싫어해. 그럼 나하고 별 관계도 아닌데 나도 싫어진다"라며 설명했다.

정재승 교수는 "예를 들면 아이돌의 팬덤들. 옛날 H.O.T.(에이치오티)나 젝스키스 시절에는 어느 정도였냐. 팬덤끼리의 적대감이"라며 물었고, 은지원은 "되게 적대시했다. 서로 폭력도 있기도 했으니까"라며 회상했다.

정재승 교수는 "서로가 서로에게 악플도 달고?"라며 덧붙였고, 은지원은 "그때는 뭐 이렇게 악플이라기보다 악행을 했다"라며 못박았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