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고 구르며 하나 되는 사람들, 필리피노라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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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고 구르며 하나 되는 사람들, 필리피노라서 행복해요."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필리핀 출신 주민들이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필리핀 이주민과 가족 150여명이 참여해 필리핀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농구를 비롯하여 배구, 이어달리기, 어린이 게임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벌였다.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필리핀 이주민과 다문화가정자녀는 3200여명(2021년 기준)으로, 전국 대비 7.9%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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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경남필리핀교민회의 스포츠 축제. |
ⓒ 경남이주민센터 |
"뛰고 구르며 하나 되는 사람들, 필리피노라서 행복해요."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필리핀 출신 주민들이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남필리핀교민회(회장 카를로 아실로)는 경남이주민센터와 함께, 16일 경상남도장애인복지관 실내체육관에서 "스포츠축제(One day! Fun day!)를 연 것이다.
이번 행사는 나라 단위로 전개하는 경남지역 외국인주민 자치 활동의 하나로, 올해는 지난 3월 몽골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것이다.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필리핀 이주민과 가족 150여명이 참여해 필리핀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농구를 비롯하여 배구, 이어달리기, 어린이 게임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벌였다.
2001년 창립한 경남필리핀교민회는 특유의 조직력을 발판으로 활발한 자치 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카를로 아실로 회장은 "필리핀 사람들은 세계 어느 곳에서 살고 있든 필리피노라는 자부심이 강하다"며 "놀이를 좋아하는 우리들에게 스포츠 축제는 어떤 어려움도 이기게 해 주며 모두를 단단히 묶어준다"고 했다.
▲ 경남필리핀교민회의 스포츠 축제. |
ⓒ 경남이주민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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