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 경쟁 예고' 조성환 감독..."민성준 선발, 경쟁 유발시킨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성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강원FC전에 민성준 골키퍼를 선발로 내보낸 이유로 경쟁 구도를 만들기 위함이었다고 밝혔다.
인천은 16일 오후 2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강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민성준을 선발로 내보낸 이유에 대해 조성환 감독은 "평범한 실수들이 많았다. 심적 부담을 덜어주려고 했다"면서도 "경쟁을 유발시킬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춘천, 나승우 기자) 조성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강원FC전에 민성준 골키퍼를 선발로 내보낸 이유로 경쟁 구도를 만들기 위함이었다고 밝혔다.
인천은 16일 오후 2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강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1승2무3패, 승점 5로 리그 10위에 있는 인천은 3무3패, 승점 3으로 11위에 위치한 강원을 상대로 승리를 따내 격차를 더 벌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3-4-3으로 나선 인천은 골키퍼에 이태희, 김동헌 대신 1999년생 민성준을 내세웠다. 민성준은 이번 경기가 시즌 첫 경기다.
민성준을 선발로 내보낸 이유에 대해 조성환 감독은 "평범한 실수들이 많았다. 심적 부담을 덜어주려고 했다"면서도 "경쟁을 유발시킬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민성준 선수도 가지고 있는 기량에 비해 기회를 받지 못했다"며 강원전에 출전 기회를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인천은 수비에 델브리지, 김동민, 김연수 조합을 선택했다. 강원 에이스 양현준, 김대원 듀오를 막기 위한 선택이었다.
조 감독은 "두 선수 모두 개인 전술이 좋은 선수들이다. 그래서 대인 마크가 강점인 김연수를 배치했다"고 말했다.
부상 중인 미드필더 이명주에 대해서는 "회복 단계에 들어갔다. 수원FC전이나 울산현대전에 맞춰 복귀를 예상하고 있다. 그 전에 내보내면 더 다칠 수 있다. 지금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는 한 골 싸움으로 흘러갈 것으로 예상했다.
조 감독은 "팽팽한 경기가 될 거다. 이런 경기에서는 중압감으로 인한 실수가 승패를 가를 것 같다. 세트피스 역시 승패를 가를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면서 "선수들에게 평정심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며 선수단 집중력을 강조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흥민, 유부남 되나…명품 웨딩링→父 발언 재조명
- 전진, 촬영 중 사고…"머리로 추락해 혼수상태 1주일"
- 박유천, 확 달라진 얼굴…은퇴 선언 후 근황 공개
- 박유천, 확 달라진 얼굴…은퇴 선언 후 근황 공개
- 신동엽, 갑질 폭로…"술자리서 뺨 수차례 맞아"
- 박원숙, 子 사망→연락끊긴 손녀 20년만 재회…"못해준 것 다해줘" (같이 삽시다)[종합]
- 최민환, 강남집 25억 차익에...율희 "양육비 200만원" 끌올→비난 쇄도 [종합]
- '유산 3번' 진태현♥박시은 "딸 하늘나라로…고난도 하나님이 허락한 시간" (작은테레비)
- "녹음 유포할 것" 김준수, 여성 BJ에 8억 뜯겼다…소속사는 묵묵부답
- 김나정, "마약 자수" 빛삭 진짜였네…경찰, 불구속 입건 [엑's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