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춘천서 황사 관측…내일 일부지역 미세먼지 ‘나쁨’

임춘한 2023. 4. 1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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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6일 오전 11시20분께 서울과 춘천에서 내몽골고원과 고비사막에서 발원해 북서풍을 타고 온 황사가 관측됐다고 밝혔다.

오후 1시 기준 전국 미세먼지(PM10) 농도는 서울 138㎍/㎥, 경기 146㎍/㎥, 인천 133㎍/㎥, 강원 131㎍/㎥, 대전 153㎍/㎥, 충남 160㎍/㎥, 대구 201㎍/㎥, 광주 129㎍/㎥, 전북 173㎍/㎥, 울산 193㎍/㎥, 경남 112㎍/㎥, 부산 94㎍/㎥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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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 점차 높아져

기상청은 16일 오전 11시20분께 서울과 춘천에서 내몽골고원과 고비사막에서 발원해 북서풍을 타고 온 황사가 관측됐다고 밝혔다.

13일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 일대가 황사로 흐릿하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오후 1시 기준 전국 미세먼지(PM10) 농도는 서울 138㎍/㎥, 경기 146㎍/㎥, 인천 133㎍/㎥, 강원 131㎍/㎥, 대전 153㎍/㎥, 충남 160㎍/㎥, 대구 201㎍/㎥, 광주 129㎍/㎥, 전북 173㎍/㎥, 울산 193㎍/㎥, 경남 112㎍/㎥, 부산 94㎍/㎥ 등이다.

강원·전북·충남·경남·대구·부산 일부 지역에는 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미세먼지 농도가 점차 높아지면서 황사가 관측되는 곳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17일 전국 미세먼지 수준이 보통이겠지만 경기도·강원권·세종·충북은 오전 한때 나쁨일 것으로 예상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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