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 시가총액 3조 원 돌파…박진영 "황당한 꿈 이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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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035900)가 시가 총액 3조를 돌파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현재 시가 총액은 3조173억원이다.
최근 엔터테인먼트 종목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며 관련주의 시가총액도 급증했다.
지난달 기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미디어·콘텐츠기업 23개사의 시가총액 합계는 지난해 말(12월 29일) 대비 3조2595억원(14.0%) 증가해 26조558억원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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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종목 강세
JYP엔터테인먼트(035900)가 시가 총액 3조를 돌파했다. 박진영 총괄 프로듀서는 인스타그램에 "황당한 꿈이 이뤄졌다"며 소감을 남겼다.
가수 박진영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4년 자신이 "JYP 목표 시가총액 3조"라고 인터뷰한 기사를 캡처해 올리면서 2014년 이 인터뷰를 했을 때 JYP 시가총액이 1400억원 정도였더라"며 "지금 돌아보면 제가 얼마나 황당한 이야기를 한 건지 웃음이 난다"고 적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현재 시가 총액은 3조173억원이다.
박진영은 "하지만 정말 고맙게도 동료 직원들과 아티스트들, 팬분들과 투자자분들 덕분에 그 황당한 꿈이 이뤄졌다"며 "앞으로 JYP가 어떻게 될 거란 이야기는 이제 못 하겠지만 한 가지 약속드릴 수 있는 건 계속 진실하게, 성실하게, 겸손하게 회사와 저 자신을 끌고 가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진영은 "정말 모두 감사드린다"며 "아 그리고 어제 A2K 6화까지 시사했는데 정말 기대하셔도 좋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A2K는 JYP가 미국 유니버설 뮤직 산하 리퍼블릭레코드와 함께 추진하는 영어권 기반의 글로벌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다.
최근 엔터테인먼트 종목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며 관련주의 시가총액도 급증했다. 지난달 기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미디어·콘텐츠기업 23개사의 시가총액 합계는 지난해 말(12월 29일) 대비 3조2595억원(14.0%) 증가해 26조558억원으로 늘어났다.
김은하 기자 galaxy6565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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