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 음주운전 23명 적발 … 정지 7명·취소 16명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2023. 4. 1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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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이 봄 행락철을 맞아 도내 음주단속을 이어가는 가운데 지난 15일 단속에서 23명이 적발됐다.

16일 도 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단속은 0시부터 자정까지 지역축제장과 주요 관광지 주변과 진주·문산 나들목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 34개소에서 이뤄졌다.

도 경찰청은 지역축제장 주변을 대상으로 상시 음주단속하고 주간 시간대에도 불시 음주단속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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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이 봄 행락철을 맞아 도내 음주단속을 이어가는 가운데 지난 15일 단속에서 23명이 적발됐다.

16일 도 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단속은 0시부터 자정까지 지역축제장과 주요 관광지 주변과 진주·문산 나들목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 34개소에서 이뤄졌다.

경남 창녕군 남지에서 음주운전 단속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제공=경남경찰청]

도경 암행순찰팀과 창녕경찰서가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고속도로 순찰대, 교통경찰 70명, 지역경찰 40명, 순찰차 56대가 동원됐다.

이번 단속으로 밤 10시 25분께 함안군 칠서면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10% 상태로 운전하던 40대 남성을 포함해 7명이 면허 정지, 16명이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도 경찰청은 지역축제장 주변을 대상으로 상시 음주단속하고 주간 시간대에도 불시 음주단속을 이어갈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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